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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제주도 여행(2) - 다랑쉬오름, 섭지코지, 문어라면
앞에서 계속. '오름'은 한라산에 딸린 기생화산을 뜻한다. '다랑쉬'의 어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봉우리가 달처럼 보여서 그렇게 지었다는 설을 차용하여 '월랑봉'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네이버 지도에는 월랑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월랑봉 아래에는 '작은월랑봉'이라고 표기된 오름이 하나 있는데 순 제주말로는 '아끈다랑쉬오름'이라고 한다. 다랑쉬오름에서 보이는이 아끈다랑쉬오름의 모습도 놓치면 안 된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잘 보인다. 부드럽게 생긴 게 왠지 식욕을 자극한다. 다랑쉬오름은 오름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 20분 가량(개인차 있음) 걸리는 가벼운 등산 코스인데 그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 것인지 윗쪽의 억새밭으로 보이는 모습이 장관인 건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아끈다랑쉬오름에 올라가는 사람들을 볼

8년만의 제주도 여행(1) - 공항에서 다랑쉬오름까지
원래는 이글루스 앱으로 쓰려고 했던 포스팅이었는데, 임시저장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서 그냥 pc로 쓰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글루스 접속해서 글 읽는 것 자체야 웹브라우저로도 큰 불편은 없으니, 이글루스 앱 베타테스터에 지원할 때 분명 모바일로 글쓰기가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는데 말이죠. 푸시알림은 잘 쓰겠습니다만(...) 뭐 추후에 넣어준다니... 어쨌든 여행기 혹은 여행요약 시작합니다(즉 여기서부터 평어체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휴가가 생겨 어디론가 가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날씨가 좋은 부산을 갈까 날씨 리스크가 있는 제주도를 갈까 하다가 부산은 너무 많이 가 봤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도로 행선지를 낙점했다. 항상 중국인들로 바글거린다고 하는데 전에

제주 올레 #1 #2 성산일출봉 스페셜
지난 주말 시도한 간만의 제주 올레 답사, 이번에는 그 원점인 1코스와 2코스입니다. 멋대로 이름하야 성산일출봉 스페셜! 스페셜답게(?) 사진이 좀 많습니다. ^^; 첫 올레인 이 1코스가 개장한 게 2007년 가을이니 어느덧 10년째가 되었네요. 시흥리에서 시작해서 물음표 꼴로 돌아나와 성산을 거쳐 광치기에서 끝나는 약 14.6km 구간입니다. 비행기 타고 버스 타고 한참을 왔더니 출발 지점에서 이미 해가 중천이군요. 뒤에 보이는 멋드러진 단층은 말미오름입니다. 물론 올라가야죠. 오르니 저 멀리 오늘의 주인공 성산 일출봉이 보입니다. 워낙 돌출된데다 존재감이 그야말로 끝내주다보니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근데 이 위에서 소를 방목하는 분들

2016 제주도 카멜리아힐
▼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대형 썬글라스는 어찌 만들었을까 요트 타고 나서 울렁이는 속 흑돼지로 다스리고 이동중에 황금향도 사고 카멜리아힐로 이동. 역시 비가 와서 후딱후딱 보고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다. 그치만 동백꽃 가득한 카멜리아힐은 우중에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카멜리아힐 소요시간은 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비가 오지 않았으면 세 시간 정도 넉넉히 잡으면 될 것 같다. 잔디밭도 예쁘고 구석구석 안예쁜 곳이 없다. ▼ 역시 커플들 가득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