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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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1월 17일

팝 음악 최고의 디바 Mariah Carey의 연말연시는 혹독하기만 했다. 가는 해를 지저분하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에 부끄럽게 입장했다.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공연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중 그녀는 립싱크 사실이 들통나는 수모를 겪었다. 수백만 명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개망신의 순간이었다. 이날 Mariah Carey는 'Auld Lang Syne'과 자신의 히트곡 'Emotions', 'We Belong Together'를 불렀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을 지었지만 Mariah Carey는 초반부터 낯빛이 좋지 못했다. 'Auld Lang Syne'을 부를 때 이미 뭔가 만

2012년-2013년 경계선 즐기기

2012년-2013년 경계선 즐기기

새날이 올거야|2013년 1월 3일

혹한기이다. 아니 울트라 혹한기이다. 덕분에 여행 계획마저도 수정 불가피... 차량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려 했건만, 이놈의 혹한기가 도와주질 않는 거다. 얼어붙어 부풀어 오른 땅의 부피 때문에 평소엔 잘만 열리던 차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제껏 이런 일은, 연중 가장 추울 때 한 두번 정도만 겪어 왔지만, 요즘처럼 겨우내 혹한기일 땐 걍 일상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차를 버리고 몸만 출발한다. 셔틀버스를 알아 보았으나 시간이 시간이 맞질 않는다. 어쩌겠나.. 걍 고속버스를 이용해야지. 그나마 버스는 많아,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작은 녀석이 아픈 모양이다. 1시간 반 남짓 되는 버스 운행 내내 머리를 처박고 있더니, 내려야 할 순간에도 내리지 않고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