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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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1월 17일

팝 음악 최고의 디바 Mariah Carey의 연말연시는 혹독하기만 했다. 가는 해를 지저분하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에 부끄럽게 입장했다.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공연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중 그녀는 립싱크 사실이 들통나는 수모를 겪었다. 수백만 명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개망신의 순간이었다. 이날 Mariah Carey는 'Auld Lang Syne'과 자신의 히트곡 'Emotions', 'We Belong Together'를 불렀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을 지었지만 Mariah Carey는 초반부터 낯빛이 좋지 못했다. 'Auld Lang Syne'을 부를 때 이미 뭔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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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써니의 Project-R|2026년 5월 25일

왜 때문이죠? 연휴 마지막 날은 시간이 진짜 초스피드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 황금연휴도 그렇게 계획을 세웠건만 제대로 한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동안 못봤던 넷플릭스 화제작을 정주행했다는 것?!!? 토다토닥. 다음 주에 또 공휴일 있자나! 힘내자!! 어쨌든 그렇게 픽 한 작품이. 마침 극장에서 놓쳐서 아쉬워했던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공개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기 전, 많은 영화팬들의 머릿속에 공통으로 자동 소환되는 작품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모두 외쳐! 입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우연히 댄스 강습소에 발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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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피 올드맨 원제 : Grumpy Old Men 1993년 미국영화 감독 : 도날드 페트리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출연 : 잭 레몬, 월터 매튜, 앤 마그렛 대릴 하나, 버지스 메레디스, 케빈 폴락 오시 데이비스, 벅 헨리, 크리스토퍼 맥도날드 '그럼피 올드맨'은 명배우 잭 레몬이 68세에 출연한 '후기 대표작' 입니다. 50년대 할리우드 낭만의 시대에 이미 주연 배우로 활동한 그는 50-60년대 여러 명작들을 남기며 최고의 코미디 연기 전문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7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진지한 연기도 잘 해내면서 무거운 분위기의 사회물 '호랑이를 구하라'에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그가 코미디 연기만 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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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7년 묵힌 끝장수사, 웃기려다 독해진 반전(영화 리뷰) 시골 교회에서 시작된 소소한 절도 사건이, 갑자기 강남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있죠. 그 장면에서 이 영화의 방향이 조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가볍게 웃기려던 흐름이 어느 순간 진범 추적이라는 무게로 바뀌는데, 그 전환이 자연스럽다기보다 의도적으로 꺾인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끝장수사는 재밌다기보다, 계속 방향을 의심하게 만드는 영화로 남았습니다. 시골에서 시작된 장면, 낯선 웃음의 온도 초반 시골 장면은 확실히 코미디에 힘이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웃음이 터진다기보다, 이게 지금 어떤 톤인지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올드한 감성과 과장된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