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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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메탈기어(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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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서바이브 클리어

By DARK ILLUSION | 2019년 6월 11일 | 
PS 플러스 프리 플레이로 배포된 게임이라 그다지 내키진 않았지만 한 번 플레이해보기로. 코지마 감독이 관여하지 않은 메탈기어이고, 코지마와 코나미간의 갈등 최고조에 비웃는 듯이 모습을 드러내어 많은 게이머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버린 비운의 작품(?) 이런 배경 때문에 지금도 리뷰 사이트를 보면 게임 이야기는 거의 없고 코나미에 대한 증오만 쏟아내고 있는 리뷰가 대부분.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코나미에 대한 분노는 일단 제쳐놓고 게임 자체는 어떤가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해본다. 예전에 체험판을 해본 바로는 기존의 메탈기어와 너무 이질감이 들어 10분 정도 하다가 바로 삭제해버렸지만, 본편을 처음부터 천천히 즐겨보니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게임성에 결국은 클리어를 하게 됐다. 나는 왜 중

로스트아크. 러쉬한다. 누설 짤.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8년 11월 30일 | 
갑작스럽겠지만 여차저차 미싱링크 좀 타고 베른북부 최종보스를 때려잡았습니다. 그리고 갑툭튀한 베른 가디언 연출하며 대사하며 뭐 흠잡을것이 없네요. 탱자 탱자 놀다가 최종보스를 때려잡으니 기어나오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판타지풍 대륙이라 이번에 배는 뭐를 줄까?! 했는데... 아르데타인産 쇄빙선을 줌. 동력선이라서 그런지 돛이 없어도 잴 빠르네요. 심지어 위험해역 내성도 꽤 있는듯? 스킵불가 던전을 공략해야 숨겨진 이야기를 수집할수있는데 필요한 시간이 꼴랑 10분 처음에는 실패했다가 베른 다 클리어하고 겸사 겸사 쇄빙선 시험 운항하면서 다시 깼.... 전사가 노예로 시작하는 지역답게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연출이네요. ㅎㄷㄷ

그 동안의 관심사 - 20. 메탈기어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8년 5월 28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20. 메탈기어
(ㅋㅇ ㄹㅅ......) 내가 메탈기어 시리즈를 처음 접한 건 2002년 여름이었다. 비록 직접 플레이한건 아니었지만... 당시 나는 모종의 이유로 병원에 있었는데, 입원중일 때 우연히 메탈기어 솔리드의 공략 방송을, MBC 게임(현재는 폐국)에서 틀어주던 것을 본 것이 최초의 경험이었다.그리고, 얼마 뒤 온게임넷에서 (아마도 기억이 맞다면) "쇽쇽 드라마 브르르"라는 코너를 통해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스토리 왜곡 시리즈를 시청했었고, 이 두 경험은 나의 메탈기어 시리즈의 첫 인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이상한 쪽으로(...)이 게임이 대놓고 적을 쓸어버리는 게임이 아닌 잠입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이었다는 점은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당시엔 그 외에는 그닥 큰 인상을 느끼진 못했다. 그리고

메탈기어 서바이브를 만든 사람들

By 나태니스트 아카이브 | 2018년 2월 27일 | 
메탈기어 서바이브를 만든 사람들
코나미 개발팀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Matt Leone18/02/26 메탈기어 서바이브를 홍보할 때, 코나미는 개발팀을 스포트라이트 앞에서 치워 버렸다(일러스트: Ollie Hoff, 이하 동일) 코나미가 메탈기어 서바이브(이하 서바이브)를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다. 잠입과 첩보 요소로 유명한 시리즈에 액션과 좀비를 끼얹어서 놀랐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직전까지만 해도 시리즈의 미래가 불투명했다는 점이었을 것이다. 메탈기어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와 그 퍼블리셔인 코나미간의 공개적인 불화는, 모두 알다시피 코나미의 개발팀 리빌딩, 그리고 코지마의 새 스튜디오 설립으로 이어졌다. 메탈기어 팀이 남아있다고 말하기는 약간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팬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