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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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 드래프트 리뷰 (상) -NC,넥센,한화,LG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8월 21일 | 
2013 신인 드래프트 리뷰 (상) -NC,넥센,한화,LG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선수들. 내년에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 NC 다이노스) 올해의 신인 드래프트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무난함’이다. 깜짝 지명은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였고, KIA 타이거즈 정도가 마이 페이스의 모습이었다. 그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팬들이 납득할만한 드래프트였고, 그만큼 크게 잘 뽑고 못 뽑았다고 나누기 힘든 지명이었다. 물론 지명권 숫자가 많은 NC 다이노스의 경우엔 그만큼 많은 인원을 뽑았고, 현재와 미래를 적절히 고려하고 뽑은 모습이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많은 진통이 있긴 했지만, 결국 내년 리그참여가 확정되었다. 이는 당장 내년에 써먹을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와 아마의 격차는 예전보다 커진 상황에서

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그에 대한 소고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8월 20일 | 
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그에 대한 소고
(2013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 결과. 각 팀들의 팬은 이 결과를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팀마다 순위는 달라도 모든 팀이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바로 신인지명회의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자리. 그만큼 프로야구에서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팬들이 며칠 전부터 기대를 감추지 않으며 자 팀의 새 식구가 누가 될지 이야기를 나누며 모의지명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스카우트의 입에서 어떤 선수의 이름이 나오느냐에 따라 팬들에게는 안심과 경악이 나뉘는 자리다. 거기에 지명을 받은 선수들의 얼굴도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기쁜 표정을 한 선수에게는 내 새끼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만족스러워하기도 하고, 울상인 선수에게는 ‘지명해줬으면 고마운 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