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그에 대한 소고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8월 20일 |
![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그에 대한 소고](https://img.zoomtrend.com/2012/08/20/a0053836_5031e474ede77.jpg)
(2013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 결과. 각 팀들의 팬은 이 결과를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팀마다 순위는 달라도 모든 팀이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바로 신인지명회의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자리. 그만큼 프로야구에서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팬들이 며칠 전부터 기대를 감추지 않으며 자 팀의 새 식구가 누가 될지 이야기를 나누며 모의지명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스카우트의 입에서 어떤 선수의 이름이 나오느냐에 따라 팬들에게는 안심과 경악이 나뉘는 자리다. 거기에 지명을 받은 선수들의 얼굴도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기쁜 표정을 한 선수에게는 내 새끼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만족스러워하기도 하고, 울상인 선수에게는 ‘지명해줬으면 고마운 줄 알
KBO 구단소년들 - 7/8일 in 청주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4년 7월 9일 |
![KBO 구단소년들 - 7/8일 in 청주](https://img.zoomtrend.com/2014/07/09/c0040163_53bcc84965eba.jpg)
이전 화:KBO 구단소년들 - 7/4일 in 잠실 오늘 월드컵 경기 결과를 보니 야구가 핸드볼 스코어가 남발하는 대신 축구에서 베이스볼 스코어를 가져간 느낌입니다...? (7:1만 보고 류현진 경기인 줄... 청주 경기도 오랜만인데 한화는 청주 갈 때마다 약해지는 거 같습니다. 아무리 좁아도 못 치면 돼지 목에 진주 ( mm) 그래서 어제는 잠실이랑 청주 경기만 봤는데 가장 인상에 남은 게 스나이더 한국 데뷔 첫 공을 변진수가 친히 몸에 맞춰줬다는 거 정도...? 져도 상관 없을 경기였다 싶었는데 빠따 힘과 엘지 불펜 난조로 건졌네요. 빠따만 꾸준하면 지금 순위는 유지하겠는데... 여튼 김동주가 방출시켜 달라고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최주환이 자리
[관전평] 8월 6일 LG:KIA - ‘임찬규 4.1이닝 5볼넷 5실점’ LG 1-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6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1-13으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 4.1이닝 5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임찬규의 난조입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 브룩스임을 감안하면 임찬규가 3점 이상 실점할 경우 LG가 승리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임찬규는 4.1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부터 3회말까지 볼넷 1개가 유일한 출루 허용일 정도로 출발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4회말부터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4회말 선두 타자 김선빈에 첫 피안타로 우중간 안타를 내준 뒤 터커에 우중월 2점 홈런을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두 타자 상대로 모두 임찬규의 제구가 높았고 특히 터커에는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게 걸린 탓입니다. 첫 피홈런 이
[관전평] 6월 18일 LG:키움 - ‘채은성 동점 홈런+쐐기타’ LG, 연장 역전승으로 3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19일 |
LG가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채은성의 맹타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첫날인 지난 금요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연장 10회 끝에 4-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최근 7번의 시리즈에서 5번의 위닝 시리즈에 2번의 1승 1패 시리즈로 루징 시리즈가 없습니다. 플럿코 7이닝 1실점 QS+ 선발 플럿코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지난 14일 잠실 삼성전 8.1이닝 14탈삼진 무실점 승리 이후 4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가 지난 경기의 압도적 호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2경기 합계 15.1이닝 동안 사사구가 전무해 매우 놀랍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