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을 닮은 야왕,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그 겨울](https://img.zoomtrend.com/2013/02/17/f0026490_511f5f9fc4493.jpg)
작년 연말 SBS연기대상에서 티저에서 관심이 생긴건 그 겨울 뿐이었다. 야왕은 스토리가 별로 읽히지 않는 티저였고, 주인공 두 사람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도 권상우는 배우로서 어느 정도 신뢰나 호감은 있는데 수애는 제 욕심만큼 영리한 배우같지는 않다는 느낌. 그 겨울도 얼마나 할까, 노희경이 리메이크? 그래도 종옥님 나온다, 정도의 관심. 그리고 예쁜 송혜교를 예쁘게 담아줬으면 하는 바람정도. 그러다 야왕이 4회쯤 방영됐을 때였나, 포털 기사를 읽고 영 궁금해져 봤는데, 뭐야, 이것도 백야행 리메이크인가? 싶을 정도의 스토리였다. 만화 원작이 있다고 하지만 남편이나 나나 원작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팬이 아니겠나 몇번씩 꿍시렁거리며 보고 있다. 뭐든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는 전개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