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역시 슬슬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전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너무 잘 나가버린 바람에,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 아무래도 말이 좀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크림슨 피크 가 그다지 평가가 좋은 영화는 아니다 보니, 그리고 간간히 별로 평가가 좋지 않은 영화들도 있다 보니 약간의 걱정이 따르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감독의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영화가 무척 기대 되더군요. 원작을 상당히 많이 고쳤다고 하는데, 어디로 갈 지도 매우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의 이미지들은 좋은 쪽으로 불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