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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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그리워지는 이름들: 신해철, 유재하, 김현식

가을에 그리워지는 이름들: 신해철, 유재하, 김현식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0월 27일

빈자리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분만한다. 그 공백이 많은 사랑을 받았거나 앞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중요한 인물의 부재에 의해 만들어졌을 때 안타까운 감정은 더 심해진다. 게다가 준비할 겨를 없이 갑작스럽게 맞이한 죽음 때문이라면 슬픔까지 동반한다. 그렇게 생긴 빈자리를 바라보는 이의 마음은 언제나 무겁다. 신해철, 유재하, 김현식이 그렇다. 항상 새로움과 높은 완성도, 심오함을 추구했던 신해철, 뛰어난 음악성과 서정적인 표현력을 겸비한 유재하, 목소리에 희로애락을 담아냈던 보컬리스트 김현식의 빈자리는 무척 휑하게 느껴진다. 멋진 음악으로 감동을 준 이들이 느닷없이 세상과 이별한 탓이다. 세 뮤지션 모두 공기가 한층 차가워지는 시기에 떠나서 그런지 공허함이 크다. 이맘때면 그들이 더욱 그리워진다. 신

그를 추모하는 여러가지 방법 - 불후의 명곡 신해철 편

그를 추모하는 여러가지 방법 - 불후의 명곡 신해철 편

꿈꾸는 마을 |2015년 10월 25일

10월 27일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주말 방송가의 음악 예는 프로그램은 그를 기리는 노래들로 가득했다. 그 중에 내가 본 프로그램은 KBS의 '불후의 명곡 전설 故 신해철 편' 이었다. 손승연의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가 사실 프로그램에서 감정의 폭발 지점이었는데, 우승은 홍경민의 '안녕'이 차지했다. 나는 홍경민의 우승이 이해가 간다. 흔히들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을 죽은자를 위한 슬픔의 공간이 아니라 떠나 '보내는 자들을 위한 마지막 축제' 로 인식한다. 그렇게 남겨진 자들의 한바탕 난장으로 모두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도 저 높은 곳에서 흐뭇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울컥한 포인트는 그를 꼭 닮은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에서였다. 아마 나도 세상을 떠나게 되어도, 나의 아이들

감성에 단비를 뿌린 최고의 밴드 015B(공일오비)

감성에 단비를 뿌린 최고의 밴드 015B(공일오비)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9월 22일

대중음악은 대중과의 교감을 기본 덕목으로 갖는다. 기쁨, 슬픔, 외로움, 누군가를 향한 설렘 등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노래함으로써 대중과 친분을 맺는다. 대중과의 교감은 보편적인 감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가 공통되게 목격하는 세상의 이모저모를 언급하고 내보이는 일도 공감대 형성의 중대한 면을 차지한다. 정서를 함께 나눌 면적이 너른 노래일수록 많은 이에게 오랫동안 애청된다. 이 조건을 만족하며 노래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검증하는 뮤지션 중 하나가 015B(공일오비)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015B는 뛰어난 교감 능력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애틋함을 증대하는 신선한 서정미 015B 노래의 으뜸 매력은 참신한 서정성이다. 여느 가수들과 마찬가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 신해철 사망, 의료사고로 결론

Paticca Samuppada|2015년 3월 3일

기사 링크 강원장은 불복하는 모양인데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협회쪽에서 의사편을 안들어줬다는게 놀랍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