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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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르가모 / 구 시가지 여행 #2) 중세시대의 풍경이 제대로 남아있는 베르가모 여행의 핵심 스팟 <산타가타 넬 까르미네 교회>

(이탈리아 베르가모 / 구 시가지 여행 #2) 중세시대의 풍경이 제대로 남아있는 베르가모 여행의 핵심 스팟 <산타가타 넬 까르미네 교회>

이제부터 베르가모의 아름다운 구 시가지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저는 그동안 유럽의 수많은 구 시가지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이 베르가모의 구 시가지가 다른 곳을 압도할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가 밀라노 근교에 있으면서도 밀라노에서는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밀라노 여행을 하실 때 끼워서(?) 하시기에 괜찮은 곳이라 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 베르가모의 매력을 살짝 폄하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그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도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맛있는 음식 많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르가모 / 구 시가지 여행 #1) 중세시대의 풍경이 제대로 남아있는 베르가모 여행의 핵심 스팟 <산탈레산드로 기둥, 캄파넬라 탑, 시타델라 광장>

(이탈리아 베르가모 / 구 시가지 여행 #1) 중세시대의 풍경이 제대로 남아있는 베르가모 여행의 핵심 스팟 <산탈레산드로 기둥, 캄파넬라 탑, 시타델라 광장>

이제 본격적으로 베르가모의 구시가지 구경을 시작할 때가 왔습니다. 거리 곳곳에 이곳이 구시가지인 것을 말해주는 듯한 오래된 볼거리들이 펼쳐지는데요. 지금의 이 모습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인 지난 16~17세기 경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건축물들은 대부분 19세기 경에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곳의 요새는 16~17세기의 모습이 꽤 충실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에 만들어진 요새 중에서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 되겠어요. 이 요새는 총 4개의 문으로 외부와 연결되는데 북문에 해당하.......

시내버스를 타고 리마(Lima) 구시가지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대통령궁 근위병 교대식 구경

시내버스를 타고 리마(Lima) 구시가지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대통령궁 근위병 교대식 구경

화요일 새벽 비행기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이었던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 날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무엇을 할 지 우리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미라플로레스(Miraflores)의 숙소는 아침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츄러스를 먹기 위해 걸어서 찾아간 마놀로(Manolo)라는 카페이다.스페인어를 쓰는 페루를 여행하면서 2017년 스페인 가족여행의 추억이 참 많이 떠올랐었는데, 특히 마지막날 리마에서 먹은 이 츄러스는 스페인 여행 첫날에 마드리드에서 먹은 츄러스를 생각나게 했었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카페를 나와 모퉁이를 돌아서 조금 걸어가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케네디 공원(Parque Kennedy)이 나왔는데, 1960년대 초에 케네디가 추진했던 중남미 민주화와 경제원조를 기념해서 이름을 붙인 것 같다. 공원으로 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서 산 체리를 벤치에 앉아 먹으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대통령궁을 가보기로 하고 일단 관광안내소를 찾아갔다.직행버스인 메트로폴리타노를 타기 위해서는 정류소까지 좀 걸어가야 하는데, 그냥 안내소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도 된다는 직원의 말에 따라서 우리는 시내버스를 탔다. 다행히 이 버스가 미라플로레스가 종점이라서 우리는 앉아서 출발했지만, 잠시 후 월요일 오전 출근하는 사람들로 거의 만원버스가 되었고, 약 10km 거리를 가는데 50분이나 걸렸다.미리 핸드폰에 다운받은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면서,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정류소에서 내려서 광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참, 우리는 페루 여행의 첫날 공항에서 심카드를 살까말까 잠깐 고민을 하다가 안 사고, 계속 돌아다닐 때는 인터넷 없이 다녔지만, 지도만 미리 다운받아 놓으면 여행하는데 불편함은 별로 없었다.부지런히 버스를 타고 오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 리마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de Lima)의 첫인상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예쁜 색깔의 LIMA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긴 줄을 서야해서 우리는 패스~^^ 뒤로 보이는 건물은 리마 대성당(Catedral de Lima)이다.대신에 우리는 이렇게 대통령궁을 배경으로 페루여행의 마지막으로 찍은 커플셀카를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올려본다.대통령궁에서는 이렇게 군악대가 관광객들을 향해서 연주를 해주고 있었는데, 연주곡 중에는 쿠스코에서도 많이 들었던 사이먼&가펑클의 가 있어서 신기했다. 알고보니 원래 안데스 민요를 바탕으로 1913년에 페루 작곡가가 만든 연주곡인데, 1970년에 사이먼이 가사만 새로 붙여서 부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이라고 한다.이렇게 창살 건너편으로 구경을 해야하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 반가운 클라리넷도 보이고 즐거운 음악감상이었다.군악대가 퇴장하는가 싶더니 가장자리로 이동을 해서 연주를 계속하고, 왼편 발코니에 높으신 분들까지 구경을 나와서는 본격적으로 근위병 교대식이 시작되었다.정문이 열리고 근위대장(?) 앞으로 교대식에서 빠질 수 없는 '앞발차기' 행진을 하며 입장하는 부대 지휘자의 모습이다.이렇게 두 부대가 마주보고 도열을 해서 임무 교대식을 하는 것까지 시간 딱 맞춰 도착해서 구경을 잘 했다.리마 대성당의 예배당에도 잠시 들어가서 기도를 하고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주변 건물에 노란 개나리색을 칠해놓은 것이 좀 신기했던 아르마스 광장을 보면서 점심 때가 되어 약간 배가 고파왔는데, 아내가 이 근처에 미리 봐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아침과는 분명히 다른 모양이지만 또 츄러스 집이다~^^ 설탕을 묻힌 꽈배기를 파는 Churros San Francisco Sac 가게에서 줄을 서서 하나씩 사서 먹었는데, 커다란 크기에 안에 뭐도 들어있어서 점심대용으로 충분해서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 잔 따로 사서는 맛있게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미라플로레스로 돌아갔다.미라플로레스에서 버스를 내려서 기념으로 우리가 타고 온 302번 시내버스 사진 한 장 찍어줬다. 번화가의 가게들과 백화점 구경을 잠깐 하고는 마을버스를 타고 페루여행의 마지막 관광지로 출발을 했다.'벽화마을'이라는 남쪽의 바랑코(Barranco)를 찾아가는 도로변 건물에도 이렇게 원주민을 그린 벽화가 눈에 들어왔다.

마카오 주말여행 (上) 구시가지

Everyday we pray for you|2019년 3월 10일

1. 한 달 전, 그러니까 설날이 있던 주, 그 주의 주말에 시간을 내어 마카오에 다녀왔다. 일주일 전에 비행기 표가 싸길래 좀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3월이 되면 주말에 학교 가느라 여행 가기 어려울 거야!'라는 핑계도 한몫 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좀 타이트한 스케줄이었다. 금 퇴근 후 출국 - 토요일(구시가지/코타이 중 베네시안) - 일요일(코타이 스트립 일대) - 월요일 새벽 귀국 후 출근 마카오로 들어가는 많은 항공편이 밤/새벽 비행기더라. 밤도깨비 하기에 참 좋은 여행지였다. 그러나 당시 중국은 춘절 기간이었다. 나는 우리나라 설날 연휴가 끝나서 중국도 끝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중국 연휴는 그 주의 주말에 끝나더라. 덕분에 비행기는 싸게 구해 갔으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