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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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토우잼 & 얼 (ToeJam & Earl.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18일 | 
1991년에 ‘JVP(Johnson Voorsanger Productions=존슨 부어샌저 프로덕션)’에서 개발, ‘SEGA’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용으로 만든 로그라이크 게임. 한국에서는 ‘홀이와 뚱이’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출시됐다. 내용은 ‘펑코트론’ 행성 출신의 엘리트 랩퍼 콤비 ‘토우잼’과 ‘얼’이 우주여행을 하던 중, ‘얼’이 운전대를 바꿔 잡은 이후에 실수로 행성과 충돌해 지구에 추락하는 바람에 표류자 신세가 되어,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해 지구 곳곳에 흩어진 우주선의 잔해를 모아 우주선을 수리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발매 당시 게임 평가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것과 별개로, 발매 초기에 판매율이 저조해 상업적 실패로 여겨졌지만, 입소문을 타서 컬트

[DOS] 트윈 헥사 (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0월 1일 | 
1991년에 ‘ELCO’에서 MS-DOS용으로 만든 퍼즐 게임. 내용은 6 종류의 모양이 한 번에 3개씩 박힌 블록을 쌓아서 수평/수직/대각선 방향으로 같은 모양을 3개 이상 맞춰서 없애 나가는 낙하형 퍼즐 게임이다. 본작은 아마추어 개발 공개 게임으로 개발 팀인 ELCO는 국민 대학교 전자 공학의 소모임으로 ‘일렉트로닉’과 ‘컴퓨터’에서 두 글자씩 따서 지었다고 한다. ‘헥사’ 게임이 1인용인데 본작은 2인용을 지원해서 ‘트윈 헥사’라고 이름 지었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헥사’는 본래 세가에서 1990년에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컬럼스’의 게임 룰을, 한국의 D.R KOREA라는 업체에서 무단으로 베껴서 ‘헥사’라 이름 붙여 만든 게임이다. 그래도 본작은 제작진의 인

[DOS] 펑크 펑크 펑크 (Cyril Cyberpunk.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29일 | 
1996년에 ‘Reality Studios’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액션 게임. 원제는 ‘시릴 사이버펑크(Cyril Cyberpunk)’. 한국에서는 ‘펑크 펑크 펑크’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정식 출시됐다. 내용은 2224년 미래 시대의 미국 맨하탄에서 슈퍼 히어로 ‘사이버맨’을 동경하던 소년 ‘시릴 스미스’가 어느날 밤 집에서 은하계 저편의 전파를 송수신하다가, 사이보그와 뮤턴트로 구성된 ‘테디베어’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펠렛 건, 호버 보드로 무장해 본인을 ‘시릴 사이버펑크’를 자처하며 지구를 구하러 직접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본래 1995년에 레벨(스테이지) 6개만 있는 ‘쉐어웨어’ 버전으로 나왔다가, 1996년에 16개의 레

[SFC] 황룡의 귀 (黄龍の耳.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26일 | 
1993년에 소설가 ‘오사와 아라마사(大沢在昌)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95년에 ’バップ(밥)‘에서 슈퍼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본작의 개발사인 ’밥‘은 영문 약칭이 VAP(비디오 오디오 프로젝트)로 본래 영상, 음악 소프트 메이커로 게임 쪽은 외주 제작 발매다. 내용은 고대 중국 황제의 피를 이어받은 황룡 가문의 제 45대 당주 ’키로‘가 오른쪽 귀에 작은 구멍이 있어 평소 귀걸이를 하고 다니지만, 귀걸이를 빼면 여자를 매혹하고 이 세상의 모든 걸 지배하는 ’황룡의 힘‘이 발동되는데. 가문의 숙적인 ’미나 가문‘과 항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원작 ’황룡의 귀‘는 소설 원작으로 원 소스 멀티 컨텐츠가 활발히 이루어져, ’이노우에 노리요시‘가 작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