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는 보려고 마음은 먹었던 상황입니다만, 이렇게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정말 몰려서 영화들이 하는 점이 좀 미묘하게 다가오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이 작품에 관해서 궁금했던 상황이기도 하다 보니 이 영화를 그냥 물러서기에는 좀 미묘하긴 해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걸고 있는 기대가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그 기대가 크게 무너질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제게 좀 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좋은 영화를 자주 내놓기는 했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기는 한데, 다만 그 영화들이 정작 보고 있으면 넌더리가 나는 지점들이 있어서 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