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 posts앵무새 죽이기, 1962
한국 전쟁이 끝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았던 해, 저멀리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는 가 개봉되었다. 동명의 원작 소설로 치면 그 출판이 1960년이니, 10년이 뭐야 전쟁 7년 뒤에 만들어진 이야기인 거지. 우리가 우리와 닮은 얼굴을 한 이웃들과 전쟁을 벌이며 동족상잔의 비극을 온몸으로 불사르고 체감할 때에, 미국에선 그들 안의 이웃을 돕고 보듬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인류애의 꽃을 피워냈다. 허나 역사는 돌고 돈다고, 현재의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과 범죄를 떠올려보면 그 미국 또한 마냥 선진국이라 부르기 민망하고 영 낭패스러운 게 현실. 정의로운 변호사 주인공이 등장하고 영화의 후반부 모든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는 법정 장면이 존재함에도 끝내는 그 주인공 측이 패배한다는

앵무새 죽이기 / To Kill A Mockingbird (1962년)
감독로버트 멀리건출연그레고리 펙, 메리 배드햄개봉1962 미국 정말 오랜만에 다시 [앵무새 죽이기]를 다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배우들 중에 가장 잘생겼던 배우를 꼽을 때 1순위가 그레고리 펙이라고 말을 하게 되는데요. 정의롭고, 자비롭고,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역을 그레고리 펙이 제대로 연기를 했던 영화여서 VCD로 출시되었을 때 사두고 그 후 DVD로 출시되었을 때도 사두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레고리 펙 영화 중에는 [백경],[나바론의 요새]와 [맥켄나의 황금]처럼 주로 장르 영화를 좋아했는데, 유일하게 [앵무새 죽이기]도 좋아했고 다시 봐도 그의 연기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레고리 펙은 남자도 부러워 할수 밖에 없는 멋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요. 부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