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랑기차역

Category
아이템: 빈랑기차역(1)
포스트 갯수1

‘반공대륙’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던 빈랑기차역 풍경

By 차이컬쳐 | 2018년 9월 30일 | 
대만타이동에 있는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빈랑기차역檳郎火車站 입니다. 빈랑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간 환각성이 있는 작은 열매이죠. 이름이 빈랑기차역인걸로 봐서는 이전에 여기서 빈랑이 많이 생산되었던지, 이 역에서 빈랑을 많이 운송했든지 뭐 그런 역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빈랑기차역 숙소' 라고 되어 있는데요. 구조가 흥미롭습니다. 건물의 1층은 직원숙소로 사용이 되었고, 저 뒷편 2층은 역사건물, 매표소, 대합실 등이 있는 구조인데요. 철로는 저기 2층건물 옆으로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2층짜리 건물에서 2층부 옆으로는 철로가 지나가서 매표소, 대합실, 1층은 직원기숙사인 구조입니다. 2층의 옆으로 이렇게 철로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여기 철목의 흔적과 함께 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