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3일차인 3월 20일의 저녁에는 Kanon의 배경무대로 사용되어 성지(聖地)가 된 케이한 전철 모리구치시(守口市) 역에 방문했습니다. 이전부터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작년에는 시간이 없어도 너무 없었거든요. 그래서 올해에는 꼭 들러보고자 마음먹었었지요. 참고로 이 지역은 칸사이 스루패스가 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전철을 두세번 환승한 끝에 간신히 모리구치시(守口市) 역에 도착하니 이미 밤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처음 와본 장소이다보니 원작 게임 Kanon과 TVA판에 나왔던 그 장소를 찾을 수 없어서 역무원에게 해당 장소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물어보니 알려주더군요. 알고보니 반대쪽인 서쪽 출구(西口)로 나온거였어요.-_-;; 그래서 동쪽 출구(東口)로 다시 나와서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