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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매우 오랜만에, 왜행성 전사(?)로 격하되고 만 세일러 플루토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 제110화"에서, 하루카와 미치루는 우사기의 변신 브로치를 압수하고는 유지얼이 기다리는 장소인 마린 카테도나카 교회로 헬리콥터를 타고 유유히 떠나갑니다. 비행 기능을 장착하고 있지 못한 우사기로서는 황망히 쳐다볼 수 밖에 없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바로 메이오 세츠나(세일러 플루토)입니다. 우사기가 그곳에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것도 모든 것의 전말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세츠나의 행동(우사기 일당이나 마모루와 달리 탈리스만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는다는 등...) 에 비추어 보면 다 알고 있었던 게

하루카를 가지고 노는 미치루의 표정
"미소녀전사 세라문 세라스타즈" 제180화에서, 콘서트장 분장실에 세이야를 들여놓고... 그 순간을 적발(?)한 하루카를 바라보는 미치루의 표정입니다만. 역시나 하루카는 미치루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게 맞지 않는가 합니다. 사실은, 세라문 S에서도 보면 사명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하루카를 이 길(...)로 끌어들인 당사자가 미치루면서도, 우사기를 만난 뒤에 자신들의 노선에 하루카보다 미치루가 먼저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미치루 본인 스스로의 자신들의 '사명'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당시의 '사명'이란 것도 사실 미치루에 있어서는 하루카를 낚기 위한 떡밥(...)에 지나지 않았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참 좋은 표정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