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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하루카 눈에 보인 것은...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 제111화에서 하루카는 일단(!) 유지얼에게 탈리스만을 빼앗긴 만큼, 보시다시피 잠시(!) 사경(?)을 헤매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나체의 요정이었지요. 음. 사경(?)을 헤매다 보니 우사기가 저렇게 보인 것입니다만. 저런 위기상황에서 눈앞에 보인 것이 나체의 여성이라니, 너무 엉큼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간단 말입니다(...) 카오리의 100t(이상) 망치에 혼절 상태에 이른 시티헌터 사에바 료나 볼 것 같은 장면이 아닌가 말이죠. 토모에 교수(CV. 카미야 아키라)가 저 사실을 알았다면 "내 탈리스만도 좀 뽑아가 주게. ㅎㅎㅎ"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나 하루카는 뼛 속 깊이 남자(...)

유지얼은 악역 중에서 꽤 유능한 편이 아니었을까요...
본의 아니게 세일러 플루토만 도와주고 산화하고 만 유지얼. 결국 최후를 맞고 말았다는 점에서 세라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나온 다른 악역들과 마찬가지입니다만, 생각해보면 일정한 작전목표(?)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었던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유지얼은 탈리스만의 정확한 소재를 발견하고 추출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니까 말입니다. 이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렇게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결과를 스스로의 힘으로 얻어낸 행동대원급(?) 악역 캐릭터가 세라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SuperS에서 피쉬 아이가 제149화에서 그 작전 목표에 따라 페가수스를 발견하긴 합니다만, 비를 맞고 우사기에게 구조(?)되어 우사기네 집에 갔다가 우연히 치비우사와 페가수스의 대화 장면

플루토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매우 오랜만에, 왜행성 전사(?)로 격하되고 만 세일러 플루토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 제110화"에서, 하루카와 미치루는 우사기의 변신 브로치를 압수하고는 유지얼이 기다리는 장소인 마린 카테도나카 교회로 헬리콥터를 타고 유유히 떠나갑니다. 비행 기능을 장착하고 있지 못한 우사기로서는 황망히 쳐다볼 수 밖에 없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바로 메이오 세츠나(세일러 플루토)입니다. 우사기가 그곳에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것도 모든 것의 전말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세츠나의 행동(우사기 일당이나 마모루와 달리 탈리스만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는다는 등...) 에 비추어 보면 다 알고 있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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