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화까지 끼어들거라고는 상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주에 영화가 거의 폭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죠. 영화가 과도하게 늘어나다 보니, 게다가 이 주간에는 영화가 무지하게 다양하다 보니 정말 시간 선택을 잘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몇 가지 안전장치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게 잘 먹히리라고는 생갇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일단 명단에 있는 영화는 다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는 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때문인데, 한 사람은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메릴 스트립 덕분이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이 영화의 감독인 조나단 드미 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