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A

포스트: 2|아이템:파블로 마테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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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an.2023] 마테라,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7일

2023.01.11.Matera, Italy멀리 가지 않고 마테라의 구석구석을 들러보기로 하고 새찬 바람에 대비해 옷을 챙겨입고 나간다. 숙소가 옛 동굴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시지구에 있어서 집을 나서기만 해도 유적지 구경이 시작된다. 숙소 바로 옆에는 절벽쪽으로 이리저리 이어진 계단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어서 도시 전체가 조망할 수가 있고 도시 구경의 시작점으로 안성맞춤이다. 바람은 불지만 다시 하늘이 맑고 파랗게 변해 있어서 해가 따뜻했다.마테라에서는 계단만 따라가라고 했던가.. 절벽의 동굴 거주지 앞으로 만들어진 길과 계단을 따라 다니며 1957년까지 사람이 살았다는 찐 동굴집도 들어가보고 동굴 교회나 상점들을 둘러본다. 동굴집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동굴 안에 닭과 돼지 당나귀 등의 동물이 같이 살았

[9.Jan.2023] 비에트리술마레-마테라,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6일

2023.01.09.Vietri Sul Mare-Matera, Italy비바람이 몰아치는 아침. 전망이 좋은 절벽 우리집은 흡사 폭풍의 언덕! 새들이 강한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떠올라 있다. 오늘은 마테라로 이동하는 날. 이동하는 날이라 폭풍우가 몰아쳐도 괜찮았는데 다만 천국의 계단 쯤으로 느껴지는 30개 남짓한 숙소 계단을 비바람 속에 캐리어를 올리다 보니 아침부터 진이 다 빠졌다. 그래도 동쪽으로 출발! 열심히 달리며 변해가는 풍경을 감상하다가 커피가 고파졌는데 눈앞에 산꼭대기의 마을이 보인다. 저기다! 하고 올라가 할아버지들이 모여 계신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카푸치노 한 잔을 연거푸 들이킨다. 수근거리는 할아버지들의 눈길을 받으며 추운 날 커피는 진득하니 마셔본다.(바리스타도 패딩 조끼를 입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