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참 빠르네요. 또 월간 영화 정리입니다. 잭 스나이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갈수록 크고 화려해지는 스나이더의 똥덩어리. DC 시네마 멸망까지 이제 몇 보? 알렉스 프로야스, "갓 오브 이집트" 그리스 신화를 냠냠하신 할리우드의 마수에 걸려든 불쌍한 이집트의 신들. 데이빗 O. 러셀, "조이" 코미디 상황극인지 입지전 성공담인지, 하나라도 확실히 하라구! 레니 에이브러햄슨, "룸" 감옥을 나왔더니 다시 더 큰 감옥. 코엔 형제, "헤일, 시저!" 믿고 보는 코엔 작! ...근데 50년대 할리우드가 그렇게 좋았어? 케빈 레이놀즈, "부활" 신앙인이 무신론자에게 들려주는 종교적 체험. 베다 도캄포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