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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케인-노 페인, 노보케인

노보케인-노 페인, 노보케인

내 집으로 와요|2025년 3월 10일|영화

얼핏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천하무적의 히어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미세한 상처로도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걸 전제하는 의 전략은 생각보다 무지막지한 설정 속에 현실적인 고민의 흔적도 발견됩니다. 혀가 잘릴지도 모를까 봐 딱딱한 걸 먹지 않는다거나 방광의 꽉 찬 사실도 느끼지 못해 알람을 맞추는 등의 행동은 그가 방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무통이란 것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음을 인지하면서 영화가 시작되죠.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곤 이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의 몸보다 사랑과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줍니다. 의 세부적인 액션 묘사는 보는 이에 따라 상.......

브로큰-캐릭터 하나는 확실했는데

브로큰-캐릭터 하나는 확실했는데

내 집으로 와요|2025년 1월 23일|영화

에서 으로 제목이 바뀐 이 작품은 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소설의 제목입니다. 동생의 살인사건과 함께 동거녀가 사라지고 그녀의 흔적을 쫓는 전직 조직원으로 하정우 배우가 출연하는데요. 영화의 전반적인 전개와 분위기는 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속내를 가진 여인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인 셈인데 이게 꽤나 누아르 스타일 같기도 해서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 영화 뭔가 많이 삐걱거립니다. 두 가지 갈래로 미스터리가 깔려 있는데 속시원히 해결된 건 하나뿐이니 편집에서 영화의 절반이 사라진 느낌도 드네요. 과연 동생을 죽인 범인이 동생.......

12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사자왕마저 무너뜨린 소방왕

12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사자왕마저 무너뜨린 소방왕

내 집으로 와요|2024년 12월 22일|영화

과 가 연말 대전에 출전했는데 시장을 키우지도 못한 채 두 작품 모두 전편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 은 2주째 정상을 지키면서 저승사자가 되고 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538,819명 / 객석률 20.3% * 금주 주말 관객: 1,421,155명 / 객석률 18.8%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이 를 울렸는데 마저 제치면서 디즈니를 코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개봉 3주차의 은 1주차보다 더 떨.......

히든페이스-나는 너를 연주하고 지휘하며 지배하고 싶다

히든페이스-나는 너를 연주하고 지휘하며 지배하고 싶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11월 13일|영화

욕망과 계급이라는 이야기를 김대우 감독이 아주 직접적으로 다루진 않았지만 이나 그리고 까지 계급은 여러 가지 갈등과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역시 이런 계급과 욕망의 상관관계를 도덕적인 딜레마와 함께 스릴러로서 매끈하게 만든 작품이었네요. 2011년 콜롬비아 영화를 리메이크한 는 리메이크의 사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여지가 많았던 작품이었고 꽤나 흥미로운 구석도 많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꽤나 눈에 띄어서인지 미래에까지 꾸준히 회자되거나 기억될까 하는 의구심은 있네요. 영화는 거의 3명의 인물에다 한 명 정도 추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