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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임정은 선생님 경북 영양 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북토크 후기
안녕하세요, 본캐는 예스24 서점 직원 손민규입니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은 죄다 식당, 카페입니다만. 처음 블로그 시작은 책이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서점 직원 정체성으로서 포스팅 하나 올리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이런 글을 올렸죠. https://blog.naver.com/lugali/224022693457 #예스24 #다산북스 에서 주최하는 독특한 #북토크 #호랑이는숲에살지않는다 #임정은 저자님 만나러 경북 영양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함께 가자고요!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지 무려 1달 지나서야 올리는 후기. 원래 계획은 처음 이 아이디어를 내고 발전시킨 다산북스 팀장님과 함께 행사 현장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릴스로도 뽑고.......
[아워 미드나잇] 도시가 가득한 영화
딱 예상하던 독립영화풍에 초반에는 너무 그대로라 좀 아쉬웠는데 제목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흥미있게 보게된 아워 미드나잇입니다. 낯선 이와 고민을 건내고 건내받는 재미가 날 것으로 느껴져서 좋은, 도시가 느껴지는 영화라 의외로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있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우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다리 지킴이 알바를 하는 지훈(이승훈)과 회사와 사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아름(한해인)의 만남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없는 도시의 한밤을 가로지르고 있어 참 좋았네요. ㅎㅎ 무엇보다 일부러인지 모르겠지만 도시의 소음을 크게 거르지 않고 거리의 특성을 살려 집어넣어 대사보다 우선 될 때도 있을 정도라 더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

적도남 최종회, 복수의 끝 용서와 사랑찾기로 갈무리
수목극에서 정통멜로 복수로 쉼없이 달려온 '적도의 남자'가 정점을 찍으며 드디어 마무리됐다. 나름 올곧았던 그 스타일이 막판에 방송사고로 짤려 먹는 등, 소위 삐긋하며 팬들에게 실망과 아쉬움을 남겼지만.. 어쨌든 '적도남'은 그런 편집의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기본에 충실하게 복수극이 표방할 수 있는 그림들을 담아내며 마지막까지 주목을 끌었다. 물론 헐겁기도 싱겁기도 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서도, 이게 다 시간에 쫓기는 제작현장 속 편집의 아쉬움이랄까.. 여하튼 본 드라마의 팬으로써 마지막 20회의 내용도 간단히 정리해 본다. ~ 먼저 19회 마무리도 아닌데 마무리로 나온 그림의 연결이다. 진회장 앞에서 악다구니를 쏟아내며 장일이는 선우한테 찾아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제 좋냐.. 이제 속이 후련

적도의 남자, 복수의 끝에 선 두 남자의 파국
수목극 '적도의 남자'가 태양이 작렬하는 그 중심의 끝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고 있다. 뜨거웠을 친구간의 우정과 의리도 한낱 배신과 야망 속에서 모두 무너지며 루비콘의 강을 건너 버렸다. 한 남자는 '복수의 괴물'이 되어 친구의 목을 마지막까지 조르고, 그 친구는 계속된 '멘붕' 속에서도 평삼심을 유지하려 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어찌보면 아버지의 어긋나고 못난 자식사랑으로 모든 게 뒤틀려버린 이장일과 이용배.. 그렇게 두 부자지간은 궁지에 몰리며 결국 무리수를 두고 말았으니.. '적도남'은 다시 1회의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전에 17회 말미에서 과거 그 사건의 역할을 바꾼 사고현장 재연 퍼포먼스는 한마디로 생쇼로 끝나고 말았다. 친구 이장일을 향한 복수는 극사실주의를 빙자한 나름의 근원적인 응징으로 일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