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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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도쿠시마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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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1) 시코쿠 여행 2일째, 도쿠시마 (2)

By 무력한 이글루 | 2016년 3월 17일 | 
(2016.03.01) 시코쿠 여행 2일째, 도쿠시마 (2)
도쿠시마 (1) 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오모테고텐정원까지 둘러본뒤 나왔는데, 사실 용무는 끝난 셈이지만 기왕 온 김에 다 둘러보기로 했어요. 지금 도쿠시마중앙공원 바깥으로 나가는 다리 위에 있어요. 돌담에 딱히 울타리로 막거나 하지 않았다면 일일이 올라가봤어요. 도쿠시마중앙공원 안에는 높이 약 60m의 산(城山)이 있는데, 패총같은 곳도 있고 이런 동상도 있는데, 여기 주변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바로 이 계단... 사실 다 올라가는데 10분 정도 걸린거 같은데, 문제는 아직 짐을 풀지도 못한 상태여서 백팩을 등에 맨 채로 올라가야 했다는 점.. 만약 캐리어까지 있었더라면 짐을 코인락커같은 곳에다가 맡기고 왔겠지만요. 여기에서 뻘짓을 하지만 다행히 전체 일정에는

(2016.03.01) 시코쿠 여행 2일째, 도쿠시마 (1)

By 무력한 이글루 | 2016년 3월 14일 | 
(2016.03.01) 시코쿠 여행 2일째, 도쿠시마 (1)
오랜만에 여행 후기를 이어서 쓰네요.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원룸에 책상을 비롯해 이것저것 들여오느라 바빴네요;; 아직 처리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니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을 되돌아볼까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첫째날 오사카에 도착해 길을 헤매다 숙소에 들어가 잤다는 이야기로 끝났고, 둘째날 새벽, 아침 7시 2분에 출발하는 전차를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맞춰놓은 알람에 깼어요. 사실 숙소는 신사이바시에 있고, 전차는 난카이남바역에서 탈 계획이어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충분하지만 LP와 스태미나를 녹이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죠. 체크아웃을 하고 난카이남바역으로 걸어가던 길에 공사를 하던데 키티들이 막고 있네요.. 난카이남바역 매표소에 가서 와카야마로 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