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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카페

By Floating... again. | 2012년 11월 7일 | 
바그다드 카페
최근 영화와 상담 관련 공부를 하느라 소위 '좋은 영화'들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보게된다. 이 영환... 한 고등학교 때 정도 보았던 것 같다. 당시로는, 느낌은 수수하지만 그리 와닿진 않는다 정도? 그런데 서른을 훌쩍 뛰어넘으니까 작은 알갱이들이 빛이 나는 것 같은, 그런 예쁘고 간직하고 싶은 영화로 다가온다. 오늘 이 영화 관련 정보를 보고 있는데.... 응? 1987년도 작? 난 당연히 90년대에 만든 건줄 알았는데... 영화를 봐도 80년대 특유의 유치하거나 과장된 감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당시에도 비주얼적인 게 좋아서 한창 카페같은데에 포스터가 붙어있곤 했는데.... 역시 좋은 영화는 시대를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 같다. 감독을 보니 퍼시 애들론이라고 독일감독인데 다작하진 않은 것 같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