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갑작스럽게 페이스북 친구들이 선언문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은 내 것이니, 누구도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고. 왜냐고 묻는 친구들에게는 '페이스북이 내 콘텐츠를 무단으로 공개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고 해서, 그것을 막고 싶어서 올려두는 것이란 대답이 돌아왔다. 이 해프닝은 페이스북이 이에 대한 대답을 이미 지난 7월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을 내렸다. 아니다. 막을 내리진 않았다. 혹스는 끝이 없다. 누군가는 지금도 계속 선언문을 올리고 있다. 그게 바로 혹스(HOAX)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강력한 거짓말. 사라지지 않을 거짓말, 인터넷 혹스(HOAX) 인터넷에는 헛소문과 거짓말이 넘쳐난다. 이런 거짓 정보를 혹스라고 부른다. 많이 겪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