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극장이라 설비는 괜찮네요. 바로 근처에 있는 CGV에 비하면 스크린도 큼직하고. 일본 괴수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본 건 그다지 없어요. 54년판, 2000, 3식기룡, 파이널워즈, 그리고 평성가메라 1,2,3 정도? 대부분의 기반 지식은 과거 괴수대백과사전으로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네타로는 많이 언급되고 대 인터넷 시대를 맞아 움짤이나 동영상도 많은지라, 그런 파편이라도 쌓다보니 안 봤어도 아는 상태가 되어버리긴 했달까. 어쨌거나 미지의 괴생명체가 나타나 날뛰며 공포를 안겨주는 영상물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죠스도 그런 범주라고 할 수 있고. 경제사정이 엉망이라 한 번 밖에 못 본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니 그보다 너무 일찍 내려가잖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