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3 / kigamboni, Dar es Salaam 11월 12일에 첫수업을 시작하여오늘까지 한달 반 정도 훈련이 진행되었다.보통 8개월 정도 훈련을 했는데이번 같은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라서길지는 않았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68년생 이링가(Iringa) 출신의 중사 이사야.나랑 띠 동갑이네.몸은 안 따라 주지만 열정만은 최고.86년생 하지 하미스 압두.덤블링을 좋아했던 음트와라(Mtwara)에서 근무하는 병사.88년생 하지 라마단 하지.미카디(Mikadi) 해변에 있는 부대에서 근무.바로 해군본부 근방에 있다.80년생 이링가 출신의 팜바노 필리포 음가오.길지는 않았지만아름다운 추억이었다.인도양을 지키는 탄지나아 해군.때로는 소말리아 해적과도 싸워야 하는 해군.영원히 아름다운 인도양을
2010. 12. 17 / kigamboni, Dar es Salaam 승급심사가 있는 날2인 1조가 되어 심사가 진행이 되었다.한달 정도의 훈련기간이었지만역시 군인이라는 특수한 신분 때문에일반인보다는 습득력이 빨랐다.날씨가 도와주네.연변장 한켠에서 그늘 아래 심사 진행.나름 복장통일을 원했으나이정도가 할 수 있는 전부.그래도 바지는 맞춰서 입고 왔네. 밤에는 케냐인 제자가 파티에 초대를 했다.그래도 동료 단원 2명과 함께 갔다.이곳 또한 키감보니에 있는 곳이다.파티는 저녁 9시 반에 시작해서자정이 넘어서 끝이 났다.아니 자정이 조금 넘어서 우린 나왔다.파티를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이야이제는 체력이 받쳐주질 않는다.
2010. 12. 01 / Kigamboni, Dar es Salaam 급이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병사(부사관 포함) 식당은 선풍기도 없는데장교식당은 에어컨에 고급진 타일까지이곳에서의 소위는 하늘이나 다름 없다.지나가는 원사는 각을 잡고 경례를 한다.그만큼 장교가 되기 힘들다는 얘기다.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병사, 부사관과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