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극장가에서 연기변신으로 제일 제대로 얼굴을 알린 해리포터 출신인 것 같습니다. (중견 배우 이상들은 예외죠. 워낙에 다양한 배우들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먼 인 블랙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기억도 있어서 이 작품도 기대중이죠. 원작 소설을 읽어봤는데, 절대 평범한 작품은 아니더군요. 원작의 아우라만 가져올 수 있다면 이미 그걸만으로도 꽤 괜찮은 작품이 될 듯 합니다.
솔직히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해리포터로 통하고 있기는 합니다. 우먼 인 블랙이 아주 와이드 개봉으로 풀린건 아니어서 말이죠. 그래도 이 영화는 웬지 특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살해 용의자로 몰린 뿔 난 주인공이, 진짜 살인범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뿔에도 특이한 힘이 있다고 하는데, 이 영화가 과연 어떤 영화가 될 지는 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