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월~4월쯤에 일때문에 일본에 가게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준비하다 보니까 제 몸에 오랫동안 있었던 '그녀석'이 신경쓰이더라고요.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이 앓고있지만 부끄러워서 말 못한다는 '치질' 입니다. 사실 꽤 오래동안 제 몸에 있었던거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하지만 않으면 얌전한 녀석이었는데, 해외에서 말하기 부끄러운곳이 아파서 수술해야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3일날 진료를 받으러가니까 의사선생님이 "다음날 바로 수술합시다"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수술받고 3박4일동안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주사바늘을 질색하는 저로서는 3박 4일동안 몇방이나 쑤셔대는 주사바늘이 공포였네요. 혹시라도 치질 수술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