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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서우봉해변
날씨가 풀린 주말, 친구들과 같이 함덕해변에 놀러갔다.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에서 유명한 해변을 찾아가고 있다. 나름의 도장해변깨기(?) 인가. 전에 한번 갔었는데 아직 춥고 그날따라 바람이 너무 강해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사진만 후다닥 찍고 다시 버스에 탔었던 함덕.그 추운날에도 너무 예뻐서 꼭 다시 와야지라고 다짐했었다. 라벤더? 뭔지 몰라도 예뻤다. 살짝 이른 시간에 같이 점심을 먹고 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전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기때문에 아점 메뉴는 해장국! 해장국 먹을거라고 미리 말했는데 마지막에 낀 한명이 해장국 먹기 싫다고 (..)무시하고 그냥 먹으러갔다. 우리는 먹을테니 너는 옆에서 앉아있으렴.얘를 그냥 버리고 갈까 아주 잠시 고민을 했다.

8년만의 제주도 여행(3) - 제주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함덕 주변
(앞에서 계속) 성산에서 숙소로 정한 함덕까지 내비를 찍어 보면, 당연히 간선도로인 1132번 도로를 이용하라고 나온다. 하지만 모처럼 제주여행에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해안도로로 바닷가를 끼고 설렁설렁 달려 보기로 했다. 사진은 제주도 북동쪽에 있는 세화항 언저리에서 잠깐 차를 멈추고 찍어 보았다. 그 옆에는 크진 않지만 유채밭. 눈을 돌리면 검은 현무암. 컬러풀한 제주다. 함덕에도 농협은 있지만 일단 가는 길이니 근처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 귤과 황금향을 비롯한 먹을거리를 사고 다시 출발한다. 이번에 묵은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다. 지은 지 얼마 안 되는지 네이버 거리뷰에도, 차량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닷가에 면한 호텔을 묵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