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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2 posts노인슈반슈타인성
봐도봐도 감탄이 나오는 노인슈반슈타인 성입니다~!루드비히2세가 지은 캐슬인데요동화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만 같은 아름다운 성이네요 굿굿입니당~
멜번에서의 마지막 시간
주위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노트북을 잃어버렸다 찾은지 두 주만에 다시 노트북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자친구는 내 멍청함을 위로해 주었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두 줄이 넘는 채팅창에 'ㅋ'를 할애하는 노고를 들이며 나를 놀렸다.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냈고 나도 화가 나서 "제 돈 모아 산건데 제가 잃어버리건 말건 제 맘이죠!" 하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너의 멍청함을 보건대 언젠가 터질 일이 지금 터졌으니 너무 안타까워 하지마라'는 어머니의 무덤덤한 위로가 가장 슬펐다.'곧 온다는' 연락은 무릇 세상만사가 그렇듯 한 달이 넘도록 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잠에서 깨자마자 공중전화로 달려가 버진 에어 콜 서비스로 전화를 거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뚜- 뚜- 뚜- 기다리고,
물건 분실의 제왕, 노트북을 잃어버리다
뉴질랜드 남섬에서의 두 주는 정말 꿈만 같았다. 마음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고 눈 앞의 풍경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뉴질랜드 남섬 특산품 맥주를 마음껏 마셨다. 호수와 빙하를 보며 며칠 간 트레킹을 하기도 했고, 음악을 좋아하는 멋진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간 정들었던 여행용 기타도 믿을 수 있는 주인에게 떠나 보낼 수 있었다. 그렇게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퀸스타운Queenstown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만 해도 나는 행복했다. 한국을 떠난 이후로 이렇게 마음이 풍족한 적이 없었다. 어느 정도로 풍족했냐 하면, 눈 앞에 히로 사장이 나타나 삼개 국어로 욕을 하면서 꽁꽁 얼어붙은 장어를 자르라고 시켜도 웃어줄 수 있을 정도였다. 로비가 소란스럽긴 했지만 아이팟의 볼
I LOVE BAYERN
바이에른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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