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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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트레킹 여행] 3일차(2), 매일올레시장 꽁치김밥과 제주오겹살

By 사부작 생활기행 | 2017년 4월 12일 | 
[제주 트레킹 여행] 3일차(2), 매일올레시장 꽁치김밥과 제주오겹살
썸네일은 깡이가 노래를 부르던 꽁치김밥. 서복공원 안내판 정방폭포를 뒤로 하고 계속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있던 서복불로초 공원인데요,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려 온 전설이 있는만큼 약용식물이 식재되어 있다고 했으나 별로 볼 것은 없었습니다. 서복공원 옆에 서복전시관도 있습니다. 시진핑이 다녀간 전시관은 평소라면 중국인이 많은 곳이라는데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관심 밖이라 사진도 안찍고..) 휙 둘러본 후 서귀포 1시청사 근처의 번화가로 나아갑니다. 잠깐 헤맸던 표지판 앞.. 이 곳에서 네이버 지도를 들여다보며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동네주민으로 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다가옵니다. 실제로 이 동네 분이셨는데 여행객이 헤매는걸 보고는 도저히 그냥은 못 지나가는 성격이신지.

1일차 :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By  :) | 2015년 10월 1일 | 
1일차 :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에 아들은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나는 제주도에 왔다.제주도는 외국도 아니고 말도 다 통하는데 혼자 와서 그런가 마음이 살짝 두근두근하다가, 호텔 찾아오는 길에 저만치 스타벅스가 보이니까 마음이 편안해졌다. (으응? 내가 왜? ㅋ)많은 것을 하고 갈 생각은 없고, 하루에 한 가지 정도의 미션만 완수하면서 헐렁하게 지내다 갈 거다,,, 라고 생각했으나 첫날부터 대박 힘들었다. 제주도에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감을 한 적이 없었는데, 우와, 내가 조금만 더 가벼웠더라면 오늘 난 제주도에서 우도 쯤으로 날려갔을 거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바람을 뚫고 길치인 내가 버스 정거장을, 목적지를, 아까와 반대의 버스 정거장을 찾아가 (나는 '아까 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