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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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VS KIA (9.16)
올해는 야구장에 딱 한 번 가서, 일기에 적어놓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혼자 있게 되는 주말이 이어져서, 티켓 오픈하자마자 3명의 회사 동료들에게 "야구 보러 갈래요? 16일 5시 문학, SK"라고 문자를 날렸다. 여자들끼리 보는 경기이니 선수 위주의 관람을 위해 1루 근처 앞자리를 골랐다. 그 동안 두 명이 확답을 줘서 4장을 결제했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의 흐름을 파악하지 않는 나 같은 사람이 있다. 어느 팀이 하건 야구를 재미있게 보고 딱히 좋아하는 팀이나 사람은 없고, 야구장에 가면 응원 열심히 하고, 그래도 어디를 좋아하냐고 누가 물으면 SK라고 대답한다. 제주에 살 때 제주유나이티드FC를 응원했어서 그런가? 한 명은 전 남자친구가 SK팬이어서 SK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끝내기 스퀴즈.
헐;;;; - 개인적으로는 김경언의 주루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 땅에 번트 타구 떨어졌을때 이미 홈앞까지 달려와있는 모습에 박수.. -침착하게 번트를 성공시킨 하주석도 놀랠 노짜였습니다. 무선넘... -5회 공격때의 병살타가 심히 아쉬워지더군요. 2사후에 1,3루 되는거 보니 더더욱. 지금이라도 잘해주는건 고맙긴 한데, 이 노래 듣다보니 가사와 울팀 올해 성적이 매치되는 부분이 많은듯 싶으요(...) 이건 히로시마 카프버전(...그나저나 화질이 구려서 한화와 유니폼 색깔이 비슷해보여서 왠지 찡한;;;;) 開幕前は「今年こそ!」はと 期待を胸に込めて 개막 전에는 「올해야 말로!」라며 기대를 가슴에 품고 夏が近づき期待はやがて 絶望へと変わった 여름이 가까워지자 기대는 이윽고 절

김시진 경질. 우리는 비상식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
(히어로즈의 숨은 히어로, 김시진 감독이 옷을 벗었다. 히어로즈에서만 두 번째 경질이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있고 박병호가 있다. 거기에 서건창이 터졌고 투수진에는 덤핑으로 들여온 용병이 리그 정상급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다. 자 여기까지만 보면 넥센 히어로즈가 무슨 선두싸움 할 만큼 대단한 전력을 지닌 팀처럼 보인다. 자, 여기서 내가 할 말은 엿이나 잡수시라는 것이다. 선수팔이로 호흡기 떼기 전의 식물인간 구단이었던 것이 넥센 히어로즈다. 올해는 얼마나 성적이 안좋을까보단, 올해 다른 구단으로 팔려가서 팔자 피는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팬들이 걱정하는 것이 이 구단이다. 리그 정상화니 뭐니 구단을 팔아야 한다, 이대로는 안된다 말들 참 많았지만, 이게 운인지 실력인지 노망주의 길로 들어서

허...헐 패기 쩌는군요;
(...위...윙?!) 넥센 프론트 수준이 사실은 울 개칰 프런트와 크게 차이가 없던걸지도요... 어쨌거나 다시 봤습니다.(...) -전반기 돌풍만 가지고도 충분한 능력의 발현이라고 생각했었고 여름의 삽질이야 경험없는 선수질의 성장통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에 적어도 내년까지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닌가라는게 제 넥센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그야말로 흠좀무; - 작년에 하도 비슷한 케이스가 많아서 후덜덜했는데 작년에 자리보전한 감독들도 다 짤리는군요;;;; 글세, 감독을 이렇게 숭덩숭덩 짤라대는게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넥센같은 경우야 이제 막 일어나는 기세였는데...프론트의 시각이 근시안적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 아쉽네요. -글세...장기간 저성적이었으니 조바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