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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기 첫째날들
2012년 6월 19일-26일. 총7박 8일에 걸쳐 싱가폴에 다녀왔다. 마지막 25-26일은 비행기에서 밤을 보내고, 26일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내렸으니 싱가폴에 있었던 시간은 아니지만. 베트남 공항을 경유하여 총 아홉시간 가량을 날아 싱가폴에 도착했다.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하니 8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창이공항은 깨끗하고 생각보다 멋있는 공항이었다. 입국심사를 받을때 사탕을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숙소를 찾아가는데 택시를 탈까 하다가 택시비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 지하철로 결정. 창이공항역이 제일 끝역인줄 모르고 어느 방향으로 타야하나 우왕좌왕했다. 싱가폴 지하철은 빠르고, 깨끗하다. 이용하기 쉬움. 처음에 지하철 카드 발매하는데 터치가 잘 안먹혀서 애를 먹었다. 숙소는 한인

한시간만에 센토사 구경 - 유조선과 함께 해수욕을!
지하철을 타고 센토사로 갔다.. 처음에는 노란색 라인을 타고 가면 몇 정거장 안 걸리는 줄 알았다.. 2호선 같은 순환선 인줄 알았는데.. 타기 직전에 순환선이 아님을 알고.. 도비 고트 역으로 가서 보라색 라인으로 갈아탔다.. 둥글게 생겨가지고 순환선인줄 알았지 뭐야.. 센토사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왠걸.. 15분밖에 안 걸렸다.. 지하철역도 아주아주 큰 쇼핑몰(비보시티)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리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건너가는데 바다를 건너 섬으로 가는 느낌이 나지 않았다.. 하버 프론트 역에 내리면 센토사로 가는 모노레일을 탈 수가 있다.. 센토사 섬 전체가 하나의 놀이공원같은 느낌이었다.. 큰 섬 하나를 이렇게 건너기

요즘 Mer Lion 은 공사중
Merlion park 로 향해 갔다.. 여기까지 가는데 힘들었다.. 지하철을 타고 raffles place 역까지 가서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날은 너무 덥고 길은 복잡하고.. 멀고.. 나와서 걸어다니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옛날에는 관청으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하여 럭셔리한 호텔로 만든 이 fullerton hotel 을 지나쳐서 merlion park 를 향해 걷는 길은 왠지 도시 한 가운데 뒷골목이라 그 열기가 더했던 것 같다 그냥 호텔 안으로 해서 갈것을 그랬나?? 이 호텔은 1997년에야 호텔로 개조되었다니깐 건물의 역사에 비해서 호텔로서의 역사는 짧은 곳이다..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일본 군정으로도 사용되고, 그 이후에는 우체국하고 관청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싱가폴의 역사와 함께한 Raffles hotel
Raffles hotel 로 향했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마치 관광지나 박물관 같은 느낌이었다.. 싱가폴의 역사 박물관 같은 느낌..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중에 하나인 이 호텔은 그 호화로움 보다는 한 나라의 역사와 함께하고, 세계사에서도 중요한 사건 - 동인도 회사의 동남아 진출 - 의 무대가 되었던 그런 곳으로 더 유명하고, 그런 오랜 역사에 걸맞는 세련됨과 고풍스러움 때문에 더 유명한 것 같다.. 로비부터 시작해서 이 호텔 내부 시설은 투숙객들에게만 공개되어 있다.. 그래서 뭐 얼마나 세련되었는지 잘 모르겠는 건 사실이지만, 그냥 겉에서 보기만도 정말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다.. 이 새하얀 색의 식민지풍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1887년에 문을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