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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osts애플워치에서 사용할만한 추천 앱
애플워치는 요상한 물건입니다. 매일 차고 다니지만 애플워치로 뭔가 능동적으로 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랩탑처럼 21세기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장치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있다가 없으면 매우 불편하죠. 특히 애플워치를 차고 다니며 스마트폰을 자주 안보는 습관이 든 사람들일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애플워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뭔가 능동적으로 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기기입니다. 그보다는 항상 손목에 있으면서 우리 모르게 심박수를 체크해주고, 운동량을 체크해주며 알림을 전달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는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목 위에 항상 붙어있는 이 작은 컴퓨터를 수동적인 일에만 써먹기도 좀 아깝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애플워
WWDC 2019를 보며 든 생각들
애플의 개발자 이벤트인 WWDC(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는 전통적으로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개발자 생태계가 발표되는 자리입니다. 약간 심심했던 그동안의 애플 이벤트에 비해 이번 키노트는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새벽을 불태우며 볼만한 발표였죠. 이번 WWDC 2019를 보면서 든 생각들을 두서 없이 적어봤습니다. WWDC의 시작은 곧 6월의 시작을 의미하고 주로 하반기에 집중되어있는 연속 애플 이벤트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저 로고를 보고나니 2019년도 절반정도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하 내 세월..) 애플이 최근 서비스를 발표하고 서비스 중심의 기업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애플의 주축은 역시 하드웨어와 그 위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4 사용기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였지만 첫 등장부터 전통적인 시계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전통적인 시계의 문법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래서 애플워치가 처음 소개되었던 당시에는 시계로서의 애플워치와 기기로서의 애플워치라는 두 관점의 리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저 두가지 관점에서 애플워치 1세대를 리뷰하기도 했었죠. 디바이스로서의 애플워치 시계로서의 애플워치 시계라는 물건은 시간을 본다는 기능적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현대에는 패션 악세사리로서의 비중이 좀 더 큽니다. 초창기의 애플워치도 이 관점에 따라 가격대에 따라 재질을 나누고, 시계줄을 다양하게 만들어 패션 악세사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홈페이지의 소개 문구도 가장 “개인화된 디바이스”라든지 “개성을 표현해보세요” 라든지 기능적인 측면보다
애플워치 시리즈 4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기
11월 2일 드디어 국내에 애플워치 시리즈 4가 출시되었습니다. 전 9월 애플 이벤트 때 애플워치 시리즈 4를 처음 본 후 뽐(?)이 와서 지금까지 총알을 장전하고 있었죠. 9월 이벤트 떄는 애플워치 뿐 아니라 아이폰 XS, XS맥스, XR 등 아이폰 형제들도 같이 출시되었지만 전 처음부터 애플워치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었던 아이폰에 비해 애플워치는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거든요. 저와 애플워치의 역사는 다소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처음 만났던 애플워치는 오리지날 1세대였었죠. 처음 애플워치를 샀을 당시만 해도 전 이 제품과 이 카테고리에 대한 확신은 없었습니다. 시계라곤 하지만 매일 충전해야하고, 스마트폰으로부터 독립되지 못한 악세사리 주제에 상당히 비싼 느낌이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