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https://img.zoomtrend.com/2013/06/11/b0008277_51b655311ee5c.jpg)
어제 휴식일 LG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와 포수 최경철을 1군에서 제외하고 포수 현재윤과 ‘빅뱅’ 이병규를 1군에 등록한 것입니다. 주키치를 퓨처스에 내려 보냈지만 투수는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LG의 투수진 운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키치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날 퓨처스에서 새로운 투수를 올리며 엔트리 변동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 현재의 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되는 것이 임찬규의 역할입니다. 지난 주 임찬규는 주키치가 조기 강판된 경기에서 뒤를 받치며 연속 등판했습니다.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주키치가 3이닝 6실점(5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