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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슈룹] 재밌는 캐릭터 사극
처음부터 꽤 좋았어서 후반이 걱정되긴 했는데 그래도 용두중미(?) 정도는 되서 괜찮게 봤던 슈룹입니다. 사극에서 완전 캐주얼하고 캐릭터로 밀어서 흥미로웠고 그것만으로도 인상적이고 가볍게 볼만해서 좋았네요. ㅎㅎ 이번엔 뭔가 성형 느낌이 좀 있었다보니 사극에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뛰는 중전이란 김혜수의 캐릭터가 있다보니 괜찮았네요. 왕(최원영)과의 케미도 좋았고 이야기도 절절하니~ ㅠㅠ 세자(배인혁)가 죽고 성남대군(문상민)이 세자가 되는 이야기인데 세자빈(오예주)이 처음엔 사실 좀 연기적으로 너무 튀어서 별로였다가 캐릭터빨로 입덕하게 되었네욬ㅋㅋㅋ 강찬희,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 김민기, 문성현 등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어머니들의 사연이
[자산어보] 삶의 벽과 호기심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쓴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라는 인물을 상상하여 그려낸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되는 소재는 아니었는데 진득하니 풀어내서 좋았습니다. 삶의 벽에 부딛친 청년과 중년의 시선과 돌파구를 보여주는게 시원하진 않더라도 마음에 드네요. 변요한과 설경구의 케미도 좋았고 특별출연으로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승연, 최원영, 조우진, 윤경호 등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장기를 절제감있게 보여주기 때문에 잔잔함 가운데서도 시간가는지 모르고 볼 수 있었습니다. 희망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해가 가는 영화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벽을 느낀 사람으로서 더욱더 공고한 시대를 동양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쌍갑포차] 매체의 기운
워낙 재밌게 봤던 웹툰인 쌍갑포차가 드라마로 나온다기에 한번 봤습니다. 아직 2화지만 에피소드는 비슷하게 가면서 세계관은 꽤 바꿨네요. ㅎㅎ 현재도 연재 중이고 상당히 판타지적이라 어떻게 가나했더니 최근엔 못봐서 나중에 나오는 설정인지는 몰라도 적당히 잘 고정시킨 것 같습니다. 다만~~ 월주가 황정음인건 약간 애매하네요. 한국적이면서 츤데레(?)다워야 하는데 외모부터 서구적으로 바뀌었으니;; 최원영도 쿨싴하다기보단 개그풍이고~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만화에서 안보여줬던 에필로그적인 추가 에피소드는 괜찮았지만 웹툰같은 분위기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화는 너무 많이 봐오던 설정을 추가로 넣어서 별로였기도 했으니... 동양적 분위기에 맞는 소재는 살리고 있고
![[순간포착] 라디오스타 서현철 "끄아아악!"](https://img.zoomtrend.com/2015/05/09/d0104410_554e09538f374.jpg)
[순간포착] 라디오스타 서현철 "끄아아악!"
'라디오스타'가 또 한 명의 기대주를 발굴했다. 연극배우 서현철이 그 주인공.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된 이야기 보부상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문용어로 빵터뜨려 이번 방송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국어국문학과 출신에 대기업 사업부 영업팀에서 잘나가던 샐러리맨이었다가 30대 연극 생활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이 공개되기도. 서현철의 [순간포착]은 발견이다. 뛰어난 연기력에 빼어난 말 솜씨까지 관계자라면 충분히 게스트로 섭외해볼만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