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김지한, 전재홍’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2009년에 ‘윤재연’ 감독이 만든 ‘요가학원’의 후속작이다. 내용은 한때 잘나가던 온라인 패션계 간판 모델 ‘효정’은 나이가 들면서 업계에서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젊은 모델이 치고 올라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약에 의존해 살면서 밤마다 가위까지 눌렸는데. 어느날 우연히 동창생을 만나 ‘칼리’라는 요가학원에 가면 예뻐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인 ‘요가학원’이 2009년도작이라 본작은 그로부터 무려 11년 후인 2020년에 나왔는데. 사실 시리즈적으로 전작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고, 여주인공 이름이 전작과 같은 ‘효정’인 걸 생각해 보면 아마도 요가학원 판권을 가지고 와서 새로 만든 게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