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202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2월 6일 |
2020년에 ‘김지한, 전재홍’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2009년에 ‘윤재연’ 감독이 만든 ‘요가학원’의 후속작이다. 내용은 한때 잘나가던 온라인 패션계 간판 모델 ‘효정’은 나이가 들면서 업계에서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젊은 모델이 치고 올라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약에 의존해 살면서 밤마다 가위까지 눌렸는데. 어느날 우연히 동창생을 만나 ‘칼리’라는 요가학원에 가면 예뻐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인 ‘요가학원’이 2009년도작이라 본작은 그로부터 무려 11년 후인 2020년에 나왔는데. 사실 시리즈적으로 전작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고, 여주인공 이름이 전작과 같은 ‘효정’인 걸 생각해 보면 아마도 요가학원 판권을 가지고 와서 새로 만든 게 아닌
프롬 비욘드 더 그레이브 (From Beyond the Grave.197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5일 |
1974년에 영국의 ‘아미커스 프로덕션’에서 ‘케빈 코너’ 감독이 만든 앤솔로지 호러 영화. 아미커스 앤솔로지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미국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맡았다. 내용은 골동품 가게 ‘템프테이션즈’에서 가게 주인을 속여서 골동품을 매매하는 고객들이 잇따라 죽음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The Gatecrasher(게이트크래셔)’, ‘An Act of Kindness(안 액트 오브 카인드니스), ’The Elemental(더 엘레멘탈)‘, ’The Door(더 도어)‘ 등의 4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특별한 접점이 없는 독립적인 이야기라서 옴니버스 방식이지만, 골동품 가게에서 주인에게 사기를 친 고객에게 불행이 찾아온다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
김영호, 추소영의 '고백'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8월 24일 |
김영호, 추소영, 최철호 등 캐스팅만 보면 일반 상업영화다. 포스터도 간지난다. 본격 에로틱 스릴러 같다. 그런데 영화 초반부에 김영호의 집이 나올 때부터 확 깼다. 펜션이었기 때문이다. 19금 IPTV영화와 일반 상업영화의 가장 확실한 차이점이 바로 가정집을 펜션에서 찍느냐 아니냐다. 만약 리모델링 수준의 미술 작업이 가능하지 않다면 절대로 가정집을 펜션에서 찍으면 안 된다. 사실 에로틱 스릴러를 저예산으로 찍은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 진짜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지 않은 이상 에로틱 간지는 몰라도 스릴러 간지는 날 수가 없다.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도 문제였다. 에로틱 스릴러 치고는 너무 약했다. 윤인조의 얼굴, 몸매, 연기력이 나쁘진 않았으나 그 정도 노출과 베드씬으로 에로틱을 책임지기엔 역부족이었
이유없이 희생된자들의 복수 - 힐즈 아이즈 -
By 깊은빡침이 함께하는 매우 직설적인 블로그. | 2013년 2월 21일 |
상처받은 소외된 자들의 복수 - 힐즈 아이즈 - 이게.. 참 뭐랄까 그냥 봤네요 주인공( 일단은 주인공.. )은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딸의 가족과 캠핑을가는데 낯선이의 말에속아 길을잘못들어선 이름모를 사막에서 그들의 습격을 받아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뭔가 중학생때 데드캠프 우연히본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갔다 해야되나.. 뭔가 맞지않는느낌이 조금 있네요 그 괴물같은분 의상이참 ㄱ-.. 사막에사는데 B급영화보듯이 갓맞춘것처럼 삐까번쩍하고 람보처럼 체인을 양어깨에 매고있질않나.. 초반에는 괴물아찌들이 슈퍼맨처럼 곡괭이하나로 사람을 나뭇가지 다루듯 들었다 놨다하던 그분이 주연들과 싸우면서는 능력치 극대하향 ㄱ- 이게참.. 그럴싸한데 B급같기도하고 애매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만했습니다. 전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