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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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인왕산 등산 대신 서촌 인문학 여행코스

서울 가볼만한곳, 인왕산 등산 대신 서촌 인문학 여행코스

서울 가볼만한곳인왕산 등산 대신서촌 인문학 여행코스#서울가볼만한곳 #서촌가볼만한곳인별그램 피드 한 블록을 장식할 멋진 뷰를 찾아 떠나는 여행 대신 산책. 소소한 동네 마실에서 마주치는 시간여행은 머리를 말랑하게 만들고 생각을 확장시킨다.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고 또 다른 꼬리를 이어가기 위해 두 발이 움직인다. 몸과 마음이 절로 건강해지는 서울여행. 서울의 낮과 밤을 멋들어지게 선사하는 인왕산 아래 자리한 서촌에는 인문학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옥들이 숨어 있다. 다가올 주말, 이 숨은 시간여행지를 찾아내는 인문학 기행으로 나만의 서울 여행코스 엮어보는 건 어떨까?동양화가 청전 이상범 가옥.......

아주 오랜만의 어린이대공원 (광진구 능동로)

덕후|2020년 7월 22일

오랜만에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동!입장료가 무료라서 서울에 가게 되면시간이 허락할 때 무조건 가는 곳! 엄마랑 이모랑 나랑셋이서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다가숨이 턱턱 막혀 괴로웠지만그래도 푸른 하늘이 펼쳐진 공원을 걷는 건 매우 즐거웠다! 사진은 전부 아이폰 11 pro 촬영.카메라 들고 다니기 싫어서 집에 두고 나왔지만,아쉬움이 1도 없다.요즘 핸드폰이 너무 좋아져서 행복하군. 심심해서 보정도 어플로 이것저것 해보지만,그래도 원본 사진이 가장 나은 건 나의 솜씨가 별로라는 뜻인가봉가 가을이 되면, 한번 더 가야지.그땐 카메라를 챙겨볼까나~

동네 뒷산에서 만난 꽃들

On the Road|2020년 4월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었죠.좀이 쑤신다기보다는 온몸에 독이 쌓이는 느낌이 들어 동네 뒷산에 올라갔었어요.꽃이 너무 예쁜 거죠. 일주일 후... 제대로 카메라 챙겨 들고 올라가서 담아봅니다. 인도에 흩뿌려진 벚꽃잎들... 얘가 철쭉이죠? ^^;;;;;네, 전 생물시간에 졸았습니다. ㅋ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벚꽃 전전날 비가 왔는데 그래도 많이 남아있군요. 내년엔 좀 더 잘 담아볼게요~ 올해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아쉽네요. 왕벚꽃도 남아있습니다. 송이 하나만 보면 리시안시스? 라넌큘러스? 뭐 이런 생각을... 곱게 피어 있는 꽃이 참 예쁘네요. 선배 언니가 꽃이 좋아지면 나이 드는 거라고 했는데... 네... 뭐 그런 거죠. ^^ 그래도 올해 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네요. 동글동글 모여있는 왕벚꽃 요즘 엄마가 꽂히진 조팝나무... 취재를 나가지 않으면 사진 찍는 일이 없어요.그러다 보면 감도 떨어지고 습관도 잃고....... 코로나가 조금 더 진정되면 카메라 들고 나다녀보아야지....

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

On the Road|2020년 2월 16일

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   작년 이맘때 출판사 미팅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정동길을 산책했어요.서울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데 이날 날씨도 완전 짱!걷다가 표지판을 보고 들어간 곳에서 만난 곳은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입니다. 서양식 건물이죠. 이 곳에서 을사늑약에 체결되었다고 합니다.원래는 덕수궁의 일부가 아니었고 서양 선교사들의 숙소였다고 하네요.그러다 1897년 덕수궁에 편입되면서 황실도서관 수옥헌 漱玉軒으로 이름 지어진 건물이 생겼어요. 1901년 화재로 수옥헌이 전소되고 재건되었으며  1904년 덕수궁 대화재 때 잠시 편전으로 사용되면서 중명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건물이지요. 우물? ^^ 표지판 있는데 기억이...... 중앙에서 본 양쪽 기둥 모습옛 사진과 자료를 보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복원을 이렇게 했다고... 내부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어야 해요. 복도를 통해 햇살이 들어오네요. 정문이에요. 내부에는 우리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하면서 복도 바닥은 그대로 보존해놓고 있습니다.이런 식의 리모델링... 매우 사랑합니다. ^^ 이런 모습으로 을사늑약 체결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고 하네요. 중앙 저 뒤 저 사람이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 그리고 얼굴 보이는 사람들이 일본 측 대표등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대표... 그리고 이 것이 고종의 어보, 일명 옥새 레이스 커튼 너머 돌담이 보이네요. 덕수궁의 원 모습 모델 그리고...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대표단을 파견했던 그 당시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방송되고 있어요. 당시 신문 기사 등등... 이렇게 세 분이 파견되었으나......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여러나라말로 된 문서에 고종의 어새를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전... 이탈리아 말로 된 문서를 선택. ^^ 이런 체험도 할 수 있고 여러 영상도 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다시 나오며 바라본 중명전......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7년 4월 헤이그 특사로 이준 등을 파견한 곳이었다고 하네요. 그 해 일제는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빌미로 고종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이 건물에서 순종은 창덕궁으로 이어할 때까지 집무실로 사용됩니다. 1925년 화재가 일어나 거의 전소된 후 외국인 사교클럽 용으로 재건되었는데이미 원형이 뭔지 모를 정도로 훼손되었다고 하지요. 1945년 이후 국유재산이었다가 잠시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소유였다1977년 민간에 매각된 후 엉망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중명전은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에서 관리한다고 해요.시간 맞으면 해설사 님 해설 들으며 관람할 수 있고요...형태는 머... 어마어마하게 변형되어서 비판을 받고는 있습니다만...... 정동길은 우리의 근현대사의 여러 비극적 사건사고들을 함께 겪어낸 공간이지요.그중에서도 참으로 험난한 역사를 가진 건물 중명전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이런 공간이 생기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