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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3월 19일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밖에서 놀아야할 필요가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는 도서관으로 놀러 갑니다. 도서관은 책뿐이 아니라 각종 전시와 영화, 평생교육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이 있어 놀면서 보고 배우기에 적합한 곳이지요. 정알 알아야할 모든 것이 도서관에 있습니다,
오늘은 한밭도서관으로 놀러 가볼까요?
한밭도서관에서는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여 학교를 주제로 한 기획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독립기념관 순회전이기도 하지요.
전 시 명 :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展전시 내용 :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 패널 1식, 관련도서 24권전시 기간 : 2019. 3. 2(토) ~ 3. 28(목) / 23일간전시 협조 : 독립기념관관람 시간 : 화~일(10:00~17:00) 장 소 :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
전시자료는 100여년전 학교에서 사용되던 교과서. 성적표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패널과 관련자료 20여점이 준비되어 있구요, 식민지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공간이자 한국인의 저항이 계속되는 공간이었던 학교의 다양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초입에 관련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최근 유관순 영화 "항거"를 관람하고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먹먹했었는데요. 오늘은 전시관 진열대 첫번째에 '매봉교회가 낳은 민족의 보배 유관순'이란 책이 놓여 있네요. 우리 세대에겐 가슴으로 다가오는 익숙한 표지와 책들인데…. 아이들에겐 어떤 느낌으로 가슴에 새겨질까요?
애국계몽기의 학교
188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신식학교가 세워졌습니다.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가 세운 근대학교 배재학당의 신축공사 현장(1886년). 독립운동가 안창호가 세운 평양 대성고 학생들의 모습이 사진 속에 보이네요. 그당시 학생들의 교과서도 보이구요.
1895년에 학부에서 간행된 '국민소학독본'은 국어교과서인데도 한자가 대부분이네요. 그래도 "세계만국중에 독립국이 허다하니 우리 대한선국도 그중의 일국이라..."라며 당당히 자주국임을 알리고 있어요. '초등대한역사' 책에 그려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도 표현이 재미있네요.
일제강점기의 학교
이 시기는 학생들을 순순히 복종시키기 위한 식민지 동화 교육이 한창이었죠. 제복을 입고 긴칼을 찬 교사와 일본어를 공부하는 어린이, 책을 보고 공부하는 대신 기술을 익히고 일하는 학생들의 모습, 한국인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군사훈련을 교육하는 장면들….
한편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식민지학교교육에 저항하며 국내외에 다양한 민족학교가 설립되고 항일민족교육이 전개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식민지 노예교육철폐와 조선인 본위교육을 요구하며 학교내에 비밀 결사단체를 조직하고 동맹휴교 등의 투쟁을 전개하는데요. 이때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이 우리가 잘 알고있는 2,8독립선언, 3.1운동, 6,10만세운동 등이 있어요.
2·8독립선언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하고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운동
3·1만세운동 1919년 3월1일에 시작되어 4월말까지 지속되어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도깁의지와 불굴의 민족정신을 보여준 항일독립운동. 사상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시위운동
6·10만세운동 1926년 6월10일에 융희황제의 장례일을 기해 학생이 주도하여 일어난 만세운동,(1987년 군사정권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으로 1087년 6.10민주항쟁기념일과 구분)
군인과 비행기로 산수를 가르치고 일장기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 합니다. 학생들의 교과 과정은 완전 일본인 교육이네요.
광복 직후 학교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학교는 식민교육의 흔적을 없애는데 힘을 쏟기 시작했고요. 6.25 전쟁발발 이후에도 피난지에 임시로 마련된 학교에서 배움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 독립기념관 기획전 <학교로 보는 근현대사>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등 그 시대를 관통한 격동의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도서관을 방문한 아이들에게도 격동의 근현대사를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를 다 둘러보았으니 다른 놀거리도 찾아보고 책도 몇권 빌려 보아야 겠지요?
로비에 나오니 2019 상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이 눈에 띄네요. 그 중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2019 독서지도 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총 교육기간의 70%이상 출석 시 수료증 수여 및 교육협력기관의 독서지도사 응시자격이 주어진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아주 유용한 자격증이 될 것 같습니다.
운영기간 : 2019. 3. 20.~6. 28.(매주 수, 금) 10:00~13:00 / 30회운영내용 : 독서지도에 필요한 필수 이론과 상황별 지도방법 지도
- 접 수 : 2019. 3. 7.(목) 09:00~ / 선착순 인터넷 접수- 대 상 : 대전시민 / 24명 (기 수료자 제외)- 교 육 비 : 무료(교재 및 재료비 별도)- 문의 : 자료운영과 270-7485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에는 대출 권수가 두배인데요. 총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열람실에 들러 책을 몇권 대출 받아았습니다. 대전광역시 통합도서회원증이 있으면 어디서든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므로 저는 한밭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집에서 가까운 노은 도서관에 반납할 예정입니다. 통합도서회원권이 여러모로 참 유용합니다.^^
한밭 도서관에서 전시도 보고, 영화도 보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집에 올땐 보고 싶은 책도 한아름 싸들고 올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놀이 공간이 또 있을까요? 우리는 이렇게 알차게 놀면서 한뼘씩 성숙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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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2일 |
문화가 있는 날 대전시립미술관은 무료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 ·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에는 어떤 곳을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문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지 살펴보니 한밭수목원이 있는 둔산대공원 내에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이었다.
한밭수목원은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해 우선 인터넷으로 살펴보니 둔산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해 대전의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을 방문하게 되면 이곳은 꼭 가봐야 할 곳인 것 같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뿐만 아니라 이곳은 넓은 광장을 비롯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있는 곳이라 꼭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오늘 소개하자고 하는 것은 한밭수목원이 아니라 대전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중에 하나인 2019년 1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로 열리는 '원더랜드뮤지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전시는 개관 21주년이 되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컬렉션 1,254점 중 미술관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작품들을 전시하고자 마련됐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의 지나온 역사와 성격을 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20년의 비전과 새로운 미술관 정체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전시라고 합니다.
출품작가는 이우환, 윤형근, 유영국, 박현기, 이용백, 레베카 호른, 김구림, 최병소, 최우람 등으로 1전시실, 2전시실, 3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대를 대표할 작품의 가치를 논의하고 수집하는 것은 미술관의 주요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1,254점의 소장품은 지난 20년간 대전시립미술관이 얼마나 진지하게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했는가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뮤지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전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수집한 소장품 1,254점 가운데 대전시립미술관이 추구해왔던 진취적인 실험성과 장르적 확장, 주제 중심적 접근, 사회적 소통확대 등의 방향을 뚜렷이 보이는 작품들 30여 점을 선별 소개하고 있다고 하니 시간 되면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제목 '원더랜드 뮤지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원더랜드(Wonderland)’, 즉 예술작품의 유토피아로서의 미술관에의 의지와 기대를 담아 붙여졌습니다.
개관 2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낯선 것으로부터의 새로움이 아닌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새로움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컬렉션에 담긴 20여 년 세월을 통해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앞으로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수집 방향에 비전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평일에는 개인 500원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3월-10월은 10시-19시, 11월-2월은 10시-18시,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은 3월-10월은 10시-21시, 11월-2월은 10시-20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2층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조각가 지용호의 작품으로 'Lion 9(2016)입니다. 폐타이어를 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역동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30일 오후 4시에 개막행사가 있었습니다. 3월3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뮤지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대전시민 그리고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에 오시면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소유하는 있는 작품을 특별히 선별해서 전시한다고 하니 특별함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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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9일 |
세대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 문화, 평생교육을 담당할 다목적 복합문화 공간!
원신흥도서관이 1월 24일에 개관했습니다. 25일부터 도서 대출 및 열람실 등의 정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신흥 도서관은 지하 1층에 어울림터와 햇살마루, 1층에 어린이 자료실, 2층에 종합자료실, 갤러리 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고요. 3층에는 열람실, 계단 열람실, 강당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원신흥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만약 대전 통합 대출증이 있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대전통합 대출증은 대전지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하고, 읽고 싶은 도서를 어디서나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으시려면 대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u-library.kr/nonRelation/memberJoin )에서 회원가입 후 가입에 필요한 서류(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원신흥 도서관 (또는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회원승인 카드발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도서 대출권수는 1인 5권이며, 대출기간은 14일, 대출연장은 유성구통합도서관 로그인 후 1회 가능, 대출 예약은 1인 3권, 연체시 연체일수 만큼 대출이 불가합니다.
지상과 지하에 주차장이 넓직해서 자가용 이용도 용이하고, 도서관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리합니다. 지근 거리에 거주하는 분들은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오시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휴관일에 맘 먹고 오시는 분들이 꼭 있어요. 도서관 이용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시간 및 휴관
종합자료실 : 09: 00~ 18: 00 (화~금 22:00까지 연장)어린이 자료실 : 09: 00~18: 00열람실 : 덩절기 08: 00~22:00, 하절기 07: 00~22: 00어울림터 : 개관시~20: 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정부지정 공휴일
아는 만큼 보이고 익숙한 만큼 편리합니다. 지금부터 원신흥 도서관의 내부를 찬찬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 1층 어울림터
지하 1층에 주민 소통 공간인 '어울림터'가 있습니다.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넓고 채광이 잘드는 공간에 파스텔톤 의자가 분위기를 화사하게 합니다. 곳곳에 책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도 하고, 동아리 모임이나 스터디를 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1층 어린이 자료실
1층 어린이 자료실엔 이미 아이들로 꽉 차있네요. 어린이 자료실 답게 동선이 자유롭고 색감도 화사합니다. 도서 검색대도 보이구요. 아이들이 밝고 편안한 장소에서 일찍 도서관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책과 더 가까워 지겠지요.
어린이 자료실 안에 유아 자료실도 있습니다. 유아 자료실 한켠에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책상과 의자, 곡선의 쇼파, 곳곳에 놓여있는 공기 청정기 등 섬세한 배려가 엿보이는 공간입니다.
2층 종합자료실, 갤러리 書, 북카페
여기는 2층 종합자료실 입니다. 분위기 꽤 근사하지요? 중후하면서 조명이 밝아서 집중해서 책 읽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관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공간입니다. 책꽂이와 책상이 이분화 되어 있지 않고 책꽂이 사이 사이에 책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책을 빼서 근처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읽을 수 있어요. 특히 창가쪽 일열로 늘어선 책상은 한적하고 밝아서 가장 맘에 듭니다.
입구에 도서 검색대와 무인 도서 반납기가 보이네요. 사서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으면 편하지요. 책꽂이가 많이 비어 있습니다. 장서는 일반 도서, 아동 도서 등 현재 15,000여권을 확보되어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계속 채워 지겠지요.
2층에 종합자료실뿐 아니라 북카페와 갤러리, 디지털 휴게실이 있습니다. 디지털 휴게실은 작은내수변공원이 바라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書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을 담아낼 공간으로 지금은 강혁 작가의 '고래스쿠터' 개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3층 열람실, 계단열람실, 강당
3층 열람실 모습입니다. 1층 안내실에서 좌석표를 배부 받아야 이용 가능하고 좌석표는 퇴실시 반납하여야 합니다. 좌석번호대로 사물함도 함께 이용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노트북 사용은 동영상 강의 시청만 가능합니다. 문서 작성은 계단열람실이나 어울림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3층 계단 열람실 모습입니다. 계단 중간 중간에 책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물과 컴이나 폰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넓은 창 너머로 시원스레 작은내수변공원과 대전시립박물관이 보입니다. 편안한 독서환경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하고자 하는 도서관 건립 취지에 가장 어울리는 다목적 공간인듯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3층 강당에서는 가족애를 주제로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4:00에 다음과 같은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1월 30일
2월 27일
3월27일
4월 24
5월 29일
6월 26일
제목
코코
늑대아이
인생은 아름다워
내 이름은 칸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허삼관
등급
전체
전체
전체
12세
12세
12세
상영시간
127분
117분
116분
127분
131분
124분
3층엔 지혜나눔터, 배움터, 문화나눔터, 꿈나눔터 등의 크고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이 공강은 주민 독서 모임과 강좌를 위한 프로그램실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책과 교육과 문화가 있는 원신흥 도서관. 앞으로 자주 찾게 될우리들의 아지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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