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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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외로운 직딩의 불란서 출장기 - 말로만 듣던 그 샤블리?!

By All-Season's Life | 2022년 4월 13일 | 
때는 바야흐로 3월 말. 2주간 맨날 야근하다가 불란서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5일간 부르고뉴 전역에서 와인 페어가 열렸다고 보면 된다. 전날 과음해서 ㅋㅋㅋㅋ 공항 라운지에서 컵라면으로 해장하고 탑승! 새로운 시차 적응 방법이라고 기내에서 암것도 안 먹다가 현지에서 아침 먹으면 적응이 빨리 된다던데 해본 바로는 속은 편한데 시차적응이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게씀. 안타까웠던 건 EU재재로 EU국적기는 러시아 영공을 통과할 수 없어서 밑으로 우회해서 운항했는데 우크라이나 바로 밑으로 지나갔다... 그리고 원래 1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13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했다. 비행기에 편하게 앉아서 가는 순간에 살상이 일어나고 있다 생각하니 좀 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