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더실버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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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실버레이크 - 허상과 허세, 그리고 실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20일 | 
이 영화는 좀 미묘하게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다른 영화가 더 궁금한 상황이 되었긴 한데, 그 영화가 결이 너무 비슷한 느낌이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죠. 해당 문제로 인해서 그냥 뺄까 했는데,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 보니 이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좀 불쌍하게(?) 생각하는 배우이다 보니 보려고 리스트에 넣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간단하게 말 해서 감독 때문입니다. 감독의 전작인 팔로우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입니다. 특정 인물에게만 보이는 악령에 관한 이야기이면서도, 그 악령이 우리 주변의 인물의 모습을 띈다는 점 덕분에 본연의 공포가 매우 강렬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