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나우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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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 라스트 댄스> - 엉망진창 자가분열
(2024/10/25 : CGV 송파) 이쯤 되면 그냥 시리즈를 마무리하자는 목표 하나만 바라보고 휘갈긴 각본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뭐랄까 전작들의 각본을 써 내려간 '켈리 마르셀'을 불러 놓은 후 "아예 이번엔 감독의 전권까지 다 줄 테니 벌여 놓은 일들을 대충 봉합하는 선에서 끝을 내기만 하라'라는 과제의 결과물처럼 보인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영화는 인물의 행동이나 사건의 전개가 뜬금없기 그지없고 내러티브 파트와 액션 파트의 조합 역시 시종 불협화음을 내고 있어서 마치 여러 개로 쪼개진 트레일러를 이어붙여 놓은 듯한 인상으로 다가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