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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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의 역사와 낭만을 걷다 - 밴프 박물관과 보우 폭포 : 캐나다 일주 - 63
2025. 7. 4. : 46일째 - 1 오늘은 밴프 다운타운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웅장한 역사를 지닌 보우 폭포와 밴프 곤돌라를 다시 본 후 로키의 또 다른 보석 같은 마을 캔모어(Canmore)로 숙소를 옮기는 일정이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했던 밴프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발코니 문을 여니 차갑지만, 상쾌한 밴프의 아침 공기가 볼을 스치며 깊은 숲속에 자리 잡은 숙소답게 진한 나무 향이 코끝을 즐겁게 한다. 폐부 깊숙이 들어오는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다. 숙소의 배치 현황을 보여주는 안내판 아쉬움이 남았는지 마지막으로 숙소 앞에서 인증 샷을 남긴다. 밴프 다운타운에 들어서자마자 피크 카페(Peak Cafe)를 찾는다. 이.......
밴프 도보 여행 - 강물 따라 걷는 예술의 길 : 캐나다 일주 - 60
2025. 7. 2. : 44일째 - 2 거리의 활기찬 에너지를 채웠으니, 이제 다시 고즈넉한 캐스케이드 정원(Cascade of Time Garden)의 품으로 들어간다. 밴프 타운에서의 오후는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서 느긋하게 흘러간다. 유유히 흐르는 보우강. 우린 이미 이 강의 발원지까지 보았다. 에메랄드빛 강물 위로 윤슬이 반짝인다. 다리를 넘어 언덕을 완만하게 오르면 Cascade of Time Garden이 나타난다. 매혹적인 돌길은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계단식 정원, 폭포처럼 쏟아지는 연못, 그리고 세월의 손길로 윤이 난 나무 정자를 지나가면 눈을 즐겁게 하는 시각적 향연과 더불어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밴프의 자연 속에서 잠시 도시의 소란을 잊고 싶은 사.......
캐스케이드 산 아래 펼쳐지는 오후의 여유 - 밴프 타운 산책 : 캐나다 일주 - 59
2025. 7. 2. : 44일째 - 1 Hidden Ridge Resort는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의 터널 마운틴(Tunnel Mountain) 정상 부근에 자리한 콘도형 리조트이다. 자연 속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캐나다 로키산맥과 밴프 시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숙소로 알려져 있다. 리조트 뒤에 보이는 봉우리는 아마 2,949m의 런들 산(Mount Rundle)일 것이다. 1840년대,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감리교 선교사 로버트 런들 목사의 이름을 따서 1858년에 개칭되었는데 7개의 뚜렷한 봉우리가 특징이다. '런들 스톤'이라고 불리는 산에서 채석된 사암은 남부 앨버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 및 조경 자재로, 특히 밴프 스프링스 호텔 건설에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