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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경에서 바라본 저 섬에는 무엇이 살까?
카메라 여러 대 들고 오랫만에 두물머리로 갑니다. 올림푸스 펜-1. 낡고 오래된 카메라. 하지만, 20미리 달면 사진 느낌은 좋은 편입니다. 두물머리로 나선 것은 딱히 목적이 있어서는 아니었고, 그냥 머리 좀 비우고, 먼지 좀 털고 오고 싶었습니다.집에서 두물머리까지는 평일 오후에는 25분 정도면 콜. 차를 몰고,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날이 청명하길 바랬지만, 비 오지 않는 걸로 만족할만큼 흐린 날씨였구요. 간간히 바람도 드세게 불어 왔습니다. 주차장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더군요. 대신 주차비는 2,000원을 받습니다. 예전엔 1,000원였던가요?차를 주차하고 두물머리로 걸어 갑니다. 카메라 하나 메고 말이죠. 사대강 정비 후에 걸어 보는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큰 나무를 마주 보고 오른 쪽은 갈

<오블리비언> 톰 크루즈의 우아한 비주얼 SF 블록버스터
그래픽노블이 원작이며,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 , 의 톰 크루즈가 원작의 시안을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세련되고 매끄러운 정통 SF 스릴러 액션 영화, '망각'이란 뜻의 을 혼자 감상하고 왔다. 외계 침공에 이어 지구가 불모지로 변해버린 2077년, 지구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행하던 '잭'은 반복되는 기억의 잔상에 점점 의문을 품게 된다. 폐허 잔해를 수색하는 잭이 망각하고 있던 지구 최후의 진실을 쫓으며 위험천만한 어드벤처적인 행보를 이어가니 보는 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점점 자극하였다. 지칠 줄 모르고 액션 스타의 전성기를 이어가는 톰 크루즈가 영화 거의 모든 신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