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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풀8
보고나서 바로 썼어야 했는데 이미 극장에서 다 내려간 후에 쓰게 되는군요. 어쨌거나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작품입니다. (제목을 증오의 8인으로 해줬으면 더 운치있었을텐데 로컬라이징 조금 아쉽네요.) 누군가가 얘기한 거지만 이쯤되면 타란티노라는 명칭은 하나의 장르라고 봐도 무방한 바. 이 작품은 그 스타일을 완벽하게 못 박았습니다. 이야기 자체로 보자면 그럭저럭 평타 이상 중타 이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긴장감과 타란티노 감독만의 유혈낭자 연출 그리고 맛깔나는 등장인물들의 대사(가장 중요)가 살렸습니다. 러닝타임도 3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인데도 지루함도 없었습니다. 이게 꽤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보통 어떤 작품이 3시간 길이면 참기 힘들 정도로 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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