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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평 #101 마케팅 천재들의 비밀노트 350(동양북스) / 마크 W. 셰퍼 지음
탁월한 마케팅 방법은 마케팅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라면 찾게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처음 마케팅을 제대로 접했던 14년 전에 비해 많은 게 변했다. 그때도 마케팅의 큰 변화기라 들었는데 그 후로 그 속도는 더 빠르게 가속됐다. 그렇게 꾸준히 마케팅 관련 서적들을 읽고 있는데 '마케팅 천재들의 비밀노트'라는 제목은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책은 총 5파트 34장으로 구성된다. 각 장의 저자들은 다르지만 주제별로 5개의 파트에 분류해서 담긴다. '무엇을 팔 것인지, 알고 시작하자'의 파트 1에서는 마케팅의 시작이라 부를 만한 내용들을 여덟 명의 저자들이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다. 각각의 내용이 정리.......

2024 서평 #100 아무것도 아닐 경우(호밀밭) / 김수원 시 평론집
뭔가 허전함이 어느 날 불쑥불쑥 찾아온다고 말해주던 아버지 조문을 와준 수지 누나의 말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시기. 제목에 끌려 우연한 기회로 읽게 된 시인의 평론집 '열면서'에서 저자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시기상으로는 다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황에 시에 다가간 것은 어쩌면 비슷한 감정일지도 모른다. 부산 모더니즘 계열 시인들의 시집에 대한 평론집이기에 책에 소개되는 대부분의 시인들 이름은 낯설었다. 책은 '감정들', '상상 밖의 상상', '주체 없애기', '견자(見者)의 일' 총 4부로 구성되며 각 파트에 4~5명의 시인들의 시집을 다룬다. 소개되는 시인들의 시가 좋.......

2024 서평 #99 지식의 탄생(인플루엔셜) / 사이먼 윈체스터
내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에서였을까? 처음 독서가 취미가 된 이유는 그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배움의 시작은 책이었다. 어떤 이들은 일단 몸으로 부딪힌다고 하는데 나는 관심 분야가 생기면 일단 책으로 시작해 행동으로 이어가는 편이었다. 그런 내게 '지식의 탄생'이라는 책 제목은 충분한 흥미를 끌었다. 많은 책이 나오나 책을 읽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는 책덕후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제목이었다. '안다는 것'의 세계라니... 프롤로그의 제목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만 알 뿐'이라는 제목은 소크라테스를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세 살쯤 습득한 지식을 기억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프.......

2024 서평 #98 어느 심리학자와 사기꾼의 대화(트로이목마) / 임철웅 지음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여러 일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고객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일들을 하게 됐는데 그전에 이미 성당에서 나눔을 통한 봉사를 해왔던 것 같다. 독특한 제목이었으나 그보다 '현혹과 압박의 기술에 당하지 않고 타인의 진짜 속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표현에 관심이 갔기에 읽게 된 책이었다. 말과 관련된 일이지만 경력에 따라 주눅 들어 저자세로만 대하던 시절과 그런 상황을 이용해 거짓말로 날 속이던 이들이 떠올랐기 때문일까? 최적의 심리 대화법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읽게 됐다.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첫 챕터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