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가게들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다.일요일에 물론 영업하지 않는다. 모두가 문을 닫는 일요일이 일정에 끼어있어, 관광객을 받아주는 베르사유와 루브르를 가기로 했다. 베르사유 궁전은 시외에 있기때문에 전철도 외부로 갈아타고 한참을 갔다.디즈니랜드는 베르사유 궁전 근처에 있다.(아.. 이때 아울렛이 아니라 반나절이라도 파리 디즈니랜드를 갔었어야 했는데 ㅠㅠ2) 파리에 있던 며칠중 유일하게 비가왔던 날인데, 그것도 오전에는 쏟아 부었어서 입장줄을 기다리는 동안 운동화가 축축히 젖어버리고 말았다.아주 푹.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던 길의 나무. '어머 크다'하고 감탄했으나 나중에 정원에 비하니 이건 '그냥 가로수'였다 ㅋ 비가 많이 오는 동안은 실내를 보고, 정원으로 나갈때쯤에는 다행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