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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수 감독의 '짓2 : 붉은 낙타'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8월 1일 | 
노진수 감독의 '짓2 : 붉은 낙타'를 보고..
러닝타임이 79분 6초라는 걸 알았을 때부터 불안했는데 역시나 지난 번 예상이 맞았다. 영화가 ‘나인틴’보다는 ‘피해자들’쪽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지만 예술성은 모르겠고 재미도 없다. 오프닝이 베드씬이어서 야하기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 또한 아니었다. 딱 한 씬만 볼 만 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라서 19금 IPTV영화가 아니라 일반 상업영화 또는 예술영화라고 생각하고 감상했는데 드라마는 물론이고 배우들 연기력도 많이 안타까웠다. 설마 러닝타임 1시간 5분부터 11분까지 장장 6분 동안 지속된 롱테이크를 예술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리라 믿는다. 노진수 감독이 다작이지만 퀄리티가 일정 수준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게 장점이었는데 이번엔 아슬아슬했다. 퀄리티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건

노진수 감독의 ‘짓2 : 붉은 낙타’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5년 7월 25일 | 
노진수 감독의 ‘짓2 : 붉은 낙타’ 걱정된다
흥행예상기대 < 우려 ‘짓2’가 나온다길래 ‘짓’ 1편의 한종훈 감독이 돌아온 줄 알고 깜짝 놀랐었다. 19금 IPTV영화만의 여러 가지 법칙(?) 중 하나가 “19금 IPTV영화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은 다시는 19금 IPTV영화는 만들지 않는다.”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19금 저예산 영화만 만들고 싶어 하는 감독은 없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사실은 메이저 영화를 만들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종훈 감독은 ‘짓’ 1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여배우에게 대종상 신인상까지 안겨주었으니 어지간하면 메이저 상업영화를 준비하지 다시 19금 IPTV영화를 만들 리 없을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한종훈 감독이 아니었다. 다작이지만 그